김지연·장다아 ‘피라미드 게임’, 메인 포스터+티저 예고편 공개 ‘시선강탈’

김지연·장다아 ‘피라미드 게임’, 메인 포스터+티저 예고편 공개 ‘시선강탈’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립니다.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학원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세계를 연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작가 달꼬냑)을 원작으로, 게임 타깃에서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게임 저격수’로 각성하는 성수지(김지연 분), 그리고 학생들이 벌이는 두뇌싸움과 심리전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성스러운 아이돌> 박소연 감독과 신예 최수이 작가의 만남은 여고생들의 예측 불가한 심리를 섬세하고 날카롭게 그려냅니다. 영화<완벽한 타인>, 드라마<지금 우리 학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을 연출한 히트메이커 이재규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는 점 역시 색다른 ‘K-학원물’의 탄생을 기대케 합니다.

무엇보다도 김지연(우주소녀 보나), ‘아이브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를 비롯해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정하담, 하율리 등 참신하고 개성 강한 신예들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잔혹한 게임의 무대인 백연여고 2학년 5반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합니다. 한 달에 한 번, 학급 내 비밀 투표로 왕따를 뽑는 룰이 존재하는 2학년 5반.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이는 교실 바닥 한가운데 앉은 전학생 성수지입니다.

전학과 동시에 F등급이 된 성수지. 더 이상 내려갈 곳 없는 서열 피라미드 최하위 계급인 그의 위치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반면 당당히 교탁 위를 차지하고 있는 백하린(장다아 분)의 여유로운 미소는 그가 확신의 상위 계급임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만년 F등급 명자은(류다인 분)은 교복조차 제대로 갖춰 입지 않은 채 이질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투표에 따라 계급이 정해지는 게임, 그 피라미드 게임의 도구인 휴대전화를 들지 않았다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백하린을 중심으로 양옆에 자리한 피라미드의 또 다른 상위 계급, 서도아(신슬기 분)와 임예림(강나언 분) 역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전학생 성수지는 피라미드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버티거나 부수거나’라는 카피는 서바이벌 서열 전쟁에 찾아올 아찔한 반란에 궁금증을 고조시킵니다.

김지연, 장다아 ‘피라미드 게임’ <사진출처=티빙> © 브레이크뉴스 동시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잔혹한 세계에 발을 디딘 전학생 성수지의 모습으로 심박수를 높입니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앱을 통한 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 학생들은 이를 ‘피라미드 게임’이라고 부르지만, 머지 않아 성수지는 이 시스템이 왕따를 뽑아 합법적으로 괴롭히고 놀겠다는 수단임을 알아차립니다.
성수지는 전학과 동시에 최하위인 F등급이 주어집니다. 그 순간부터 현실은 악몽이 됩니다. 자신의 서열을 지키고, 증명하기 위한 학생들의 폭력은 상상 이상으로 무섭습니다. 그러나 “수지야, 네 잘못은 아니야”라는 백하린의 속을 알 수 없는 위로는 성수지를 자극합니다.

“찾아야 해. F에서 벗어날 방법”이라며 게임 설계자조차 예상하지 못한 경우의 수를 내놓으며 반란을 예고합니다. 바닥에서 버티는 대신, 공고한 꼭대기를 부수기로 마음먹은 성수지. 새로운 타깃에서 게임의 저격수로 각성한 성수지가 F에서 벗어나 피라미드를 깨부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입니다.

김지연은 타깃에서 게임 저격수로 각성하는 전학생 ‘성수지’로 열연합니다. 피라미드 게임에 얽혀 처음으로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된 그는 피라미드 게임을 끝내기 위한 ‘눈눈이이’ 작전을 펼칩니다.
장다아는 모두가 사랑하는 2학년 5반의 ‘백하린’으로 첫 연기에 도전합니다. 만년 F등급 ‘명자은’은 류다인이 맡아 텐션을 더합니다.

신슬기는 게임의 진행자이자 전교 1등 FM 반장 ‘서도아’로 분합니다. 언제나 자신의 바운더리 안에서만 움직이며 게임을 관전합니다. 강나언은 2학년 5반의 아이돌 연습생 '임예림'으로 변신합니다. 사회의 축소판 같은 교실에서 잔혹한 서열 전쟁을 펼쳐갈 신예들의 활약에 뜨거운 기대가 모입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오는 29일 티빙에서 공개됩니다.

 

---

"피라미드 게임"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 폭력과 그로 인한 계급 시스템을 극적이고 예리하게 조명하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이 시리즈는 단순히 학생들 사이의 물리적인 폭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폭력, 배제, 그리고 소외의 문제까지 다루며, 학교라는 공간에서의 인간 관계와 그 복잡성을 탐구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주제는 오늘날의 사회적 문제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현실 세계에서도 일어날 법한 사건들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작품이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는 점은 원작 팬들에게 큰 기대를 주며, 동시에 새로운 시청자들에게도 호기심을 자극할 것입니다. 원작이 가진 강력한 스토리라인과 캐릭터를 드라마로 재현하는 과정에서 어떤 창의적인 변화가 이루어질지, 그리고 원작의 매력을 어떻게 살리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추가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피라미드 게임"의 주요 캐릭터들은 각각 독특한 배경과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 그들의 심리를 탐구하는 데 있어 풍부한 소재를 제공합니다. 특히 전학생 '성수지'가 F등급에서 벗어나려는 과정에서 보여줄 성장과 변화는 시리즈의 중심적인 드라마를 이룰 것이며, 이 과정에서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제작진과 출연진의 구성 또한 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입니다. "성스러운 아이돌"의 박소연 감독과 신예 최수이 작가의 협업, 그리고 "완벽한 타인",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의 참여는 작품의 질적인 면을 담보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여기에 신예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져, 새로운 얼굴들이 가진 신선함과 열정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전반적으로, "피라미드 게임"은 단순한 학원물을 넘어서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며,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를 나눌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심각한 주제를 어떻게 예술적으로 풀어내고 관객들과 소통할지에 대한 제작진의 접근 방식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작품이 가지는 교육적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은 매우 크며, 특히 젊은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피라미드 게임"에서 다루는 계급 시스템과 그로 인한 폭력, 소외 등은 학교라는 공간을 넘어 사회 전반에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개인의 가치와 사회에서의 위치를 재고하게 될 것이며, 이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작품 속에서 전개되는 갈등과 해결 과정은 관객들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개인적 성장과 사회적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시리즈는 학교 폭력과 소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를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작품이 제공하는 카타르시스와 교훈은 실제 생활에서의 대응 방안과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피라미드 게임"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객과의 깊은 소통을 추구하는 작품입니다. 이는 현대 드라마가 담당해야 할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며, 이를 통해 드라마가 단순한 오락이 아닌 사회적 대화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매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피라미드 게임"의 성공은 이러한 접근 방식이 얼마나 효과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의 K-드라마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