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선수들이 소속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국을 찾기로 했습니다.
PSG는 2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2일과 3일에 한국을 처음으로 찾아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3일에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역사적인 방한은 재능 있고 유망한 한국 선수 이강인의 PSG 입단에 따른 것으로, 2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PSG는 프랑스 최고의 팀으로 유럽에서도 뛰어난 강팀로 손에 꼽히며, 음바페와 네이마르, 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PSG의 인연은 이강인이 지난 9일 PSG에 공식 입단한 이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마요르카(스페인)에서의 활약으로 PSG의 주목을 받은 이강인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PSG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PSG는 프리시즌 동안 일본에서의 투어를 예정하고 있었으며, 이강인의 영입 이후 방한을 결정하고 이날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PSG의 아시아-퍼시픽 제너럴 매니저 세바스티앙 와셀은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기쁘다. 이것은 PSG에게 역사적인 만남이며, 한국과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PSG는 오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에서 세 차례 프리시즌 매치를 가진 뒤, 부산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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