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에서 지속된 몬순(우기)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마하라슈트라주(州)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19일(현지시간) 오후 10시 30분께 산사태가 발생하여 라이가드 지역의 이르샬와디 마을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20명의 사망자와 105명의 실종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산사태로 인해 최소 17채의 가옥이 매몰되었습니다. 약 98명이 구조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실종된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은 비로 인해 미끄러워진 지형과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재난대응군(NDRF), 경찰, 의료팀 등이 구호 활동에 투입되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도전이 있습니다.
한 주민은 "갑자기 땅이 흔들려서 집 밖으로 뛰쳐나왔다"며 "이전까지 이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도 내무부 장관과 마하라슈트라주 총리는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있으며, 산사태로 인해 희생된 가족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최근 기록적인 몬순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더 많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대응이 필요합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와 대비책이 더욱 필요하며, 특히 우기가 더욱 위험해진 지역에서는 적극적인 대응과 대비가 필수적입니다. 인도 정부와 국제사회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하여 노력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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