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 부인 이은성 감금설 아니다, 아내 스스로 활동 안하고 싶어하는 것

가수 서태지의 아내 배우 이은성 감금설에 대한 전말이 공개되었습니다.
1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사회를 뒤흔든 연예계 루머'라는 주제를 다루며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루머를 조명했습니다.
이날 이지혜는 "서태지 팬이라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결혼만 해도 충격이었을 텐데 심지어 이혼 소송 중이라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MC 오상진은 "난 그때 녹화 중이었습니다. 야외 촬영 중이었는데 다들 그 이야기를 하느라 촬영이 중단됐습니다. 한 시간을 앉아 그 이야기만 했습니다. 너무 놀랐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1년 서태지가 이지아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과 재산 분할 50억원을 요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부기자는 "이혼소송 3년 후 이지아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 자유롭지 못했고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 있는 산 다람쥐에게도 들키면 안 됐다. 가족들에게도 결혼을 숨기고 연락을 하지 않다가 7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당시 결혼생활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감금설이 불거졌습니다"고 전했습니다.

연예부기자는 이어 "당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 감금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할 때는 증인이 필요한데, 이지아는 혼인신고를 할 때 친언니를 증인으로 세웠다고 언급 하면서 가족조차 결혼 사실을 몰랐다는 이야기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고 추가했습니다.
이후 서태지는 지난 2013년 6월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이은성이 활동하지 않자 누리꾼들은 다시 감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서태지는 지난 2014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 스스로 지금은 활동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감금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또한 딸의 모습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MC 오상진은 "눈에 안 보이면 다 감금이라고 하는 거냐"며 황당해했습니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 루머는 그들의 연애와 결혼 생활에 대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혼 이후, 서태지는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으로 다시 이야기의 중심에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이은성이 활동을 중단하면서 다시 감금설이 제기되었습니다.
서태지는 이러한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차례 해명을 시도했습니다. 그는 이혼 소송 중에도 결혼 생활에서의 감금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혼인신고 시에 친언니를 증인으로 세우는 등 공개적으로 가족과의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또한 그의 딸의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하여 가정 생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연예계와 대중의 관심을 끈 사례 중 하나로, 루머와 현실 사이의 모호한 경계를 탐구하는 주제로 계속해서 논의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연예계와 개인 생활의 경계, 그리고 미디어와 대중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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