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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랑 비교마라, 맛있다" 울릉도 비계반 삼겹살 1만5000원 '뻔뻔', 꾸준 울릉도 여행을 다녀온 한 유튜버의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어요. 구독자 5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꾸준 kkujun’을 운영하는 유튜버가 울릉도에서 겪은 불편한 경험을 영상으로 공개했는데, 영상 제목은 ‘울릉도는 원래 이런 곳인가요? 처음 갔는데 많이 당황스럽네요’라는 내용이에요. 여행 콘텐츠를 자주 올리는 이 유튜버는 여행 중 겪은 바가지 가격과 불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죠. 그가 울릉도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경험한 건 식사였는데요. 배에서 내려 첫 식사로 따개비죽을 먹었는데, 가격이 무려 2만 원이었어요. 그가 말하길 “맛은 있는데 비싸긴 하다”며 “야채랑 해조류 맛이 강하고 ‘울릉도 프리미엄’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괜한 말은 아닌 것 같다”.. 2025. 7. 20.
키즈카페서 얼굴 '쾅'…노출된 '철심'에 3살 아이 봉합수술(사건반장) 세 살배기 아이가 키즈카페에서 놀이기구를 타다 얼굴을 크게 다쳐서 성형외과 수술까지 받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이 사건은 지난 18일 JTBC 보도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안전불감증, 그리고 사고 후 조치 부족이라는 점에서 많은 부모님들의 불안을 자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사고는 지난 6일, 세종시에 위치한 한 키즈카페에서 벌어졌다고 해요. 피해 아동은 당시 키즈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네형 놀이기구를 타고 있었는데, 놀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놀이기구 일부에 얼굴을 부딪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놀이기구에 철심이 노출돼 있었다는 점이에요. 이 철심이 무방비 상태로 튀어나와 있었고, 아이는 거기에 얼굴을 그대로 부딪쳐 심하게 다친 거죠. 얼굴을 다친 부위.. 2025. 7. 19.
인천 영종도 공터 차량서 일가족 추정 3명 사망 숨진 채 발견 인천 영종도에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어요. 일가족으로 보이는 세 사람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인데요.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무겁고 착잡해지는 사건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7월 15일 오후였어요. 정확히는 오후 4시 50분쯤, 경찰에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신고한 사람은 숨진 여성 A씨의 아버지였다고 해요. 가족과 갑자기 연락이 끊기면 누구라도 불안하고 걱정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그 걱정이 현실이 되어버린 거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섰고, 신고 접수 약 10분 뒤인 오후 5시쯤, 인천 영종도에 있는 한 해수욕장 근처 공터에서 세워져 있는 차량 한 대를 발견했다고 해요. 그리고 그 차량 안에서 40대 여성 A씨를 .. 2025. 7. 15.
서울 서초구 김밥 먹고 식중독 응급실행…130여 명 한꺼번에 통증 호소 서울 서초구에 있는 유명 김밥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김밥을 사 먹은 사람들이 무더기로 식중독에 걸리는 일이 벌어졌어요. 피해를 본 사람만 해도 무려 130여 명이 넘는다고 하고요. 이들 대부분은 김밥을 먹고 하루도 안 돼서 고열과 복통, 설사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에 실려갔다고 합니다. 보건당국이 즉시 역학조사에 들어갔고,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면서 여름철 대표적인 식중독 사고로 이어졌다는 게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이 처음 알려진 건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박람회 준비를 하던 A씨가 김밥을 단체 주문하면서부터였어요. 행사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 김밥으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려고 서초구에 있는 한 김밥 가게에 100인분이 넘는 양을 주문했다고 해요. 그런데 김밥을 먹은 그날 밤부터.. 2025.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