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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신원식 후보자 문재인 전 대통령 모가지 발언 사과

by niceharu 2023. 9. 27.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신원식 후보자 문재인 전 대통령 모가지 발언 사과

 

 

국회 국방위원회는 2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하여 그의 역사와 정치적인 입장을 까다롭게 살펴보았습니다. 이 청문회에서는 야당과 여당 사이에서 과거 발언과 정치적 입장을 놓고 열띤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신 후보자에게 12·12 쿠데타 지지, 전직 대통령을 비난한 발언, 홍범도 장군 동상 이전에 대한 발언 등을 책망하며 그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여당은 신 후보자가 충분한 자질과 능력을 갖췄다고 주장하며 그를 옹호했습니다.

 

신 후보자는 이러한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를 반복적으로 표명하였습니다. 그는 "장외집회에서 품격을 떨어뜨린 발언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합니다"라며 "앞으로는 과거 발언을 교훈으로 삼아 국방부 장관으로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 후보자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그는 북한이 어떤 형태의 도발을 시도하더라도 강력한 대응을 펼칠 것을 경고하였으며, 핵공격 시도 시에는 정권의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 강조하였습니다.

 

그의 발언 중에서 '12·12는 나라를 구하는 일'과 '5·16은 혁명'에 대해서도 해명이 이뤄졌습니다. 신 후보자는 이러한 발언이 쿠데타를 옹호한 것이 아니라, 국내 정치 상황과 관련된 이해를 나타내는 발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대법원 판결과 정부의 공식 입장을 100%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논란이 된 발언 중에서는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을 파멸로 이끌었던 촛불은 거짓'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신 후보자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이 발언은 다양한 정치적 견해가 허용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나온 발언이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처럼 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의 발언과 입장은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국방부 장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책임이 크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습니다.

 

 

신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국방 분야의 중요한 과제와 비전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그는 국방부 장관으로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국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대 전쟁은 사이버 공격과 정보전과 같은 비전통적인 위협을 포함한다며 이러한 도전에 대비하는 데 큰 주력을 기울일 것을 서약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방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과 군 사상의 다양성 증진을 강조했습니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군인들을 환영하고, 성별과 인종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군사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신 후보자는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노력을 통해 지역 안정과 국제 평화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국제 안보와 협력에 대한 그의 의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국가의 안전과 안정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신뢰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신 후보자의 국방부 장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그의 정책 방향과 리더십에 대한 평가가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