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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2회 줄거리, 시청률 5.2%, 박은빈 우상 김효진 첫 만남

by niceharu 2023. 10. 30.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2회 줄거리, 시청률 5.2%, 박은빈 우상 김효진 첫 만남

 

박은빈이 15년 만에 우상 김효진을 만났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2회에서는 서목하(박은빈)가 마침내 무인도를 벗어나 그토록 보고 싶었던 우상 윤란주(김효진)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오랜 시간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준 찐 팬 서목하와 가수 윤란주가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서목하는 난생처음 보는 드론을 쫓아가던 중 15년 만에 처음으로 사람을 만나 감격에 젖었습니다. 떨어진 드론을 찾으러 왔던 강우학(차학연)은 자신을 끌어안고 우는 서목하에게 황당한 반응을 보였지만, 15년 동안 무인도에서 혼자 버텨온 서목하의 이야기를 듣고 보도국 기자의 열정을 불러일으켜 서목하의 구조 소식을 전국에 보도했습니다.

 

 

강우학의 동생인 강보걸(채종협)은 15년 전, 정기호(문우진)처럼 서목하에게 신발을 신겨줬습니다. 강보걸을 보며 옛 기억을 떠올리던 서목하는 가장 먼저 어릴 적 자신을 도와준 친구 정기호의 흔적을 찾아 춘삼도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춘삼도 어디에서도 정기호의 소식을 알 수 없어 서목하는 아쉬운 마음을 안고 강우학을 따라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외딴 섬에서 아무것도 못 하고 15년을 보낸 만큼, 서목하는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윤란주를 만나기 위해 그가 초대 가수로 나오는 더덕 축제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인기가 완전히 사그라든 윤란주였지만, 서목하에게는 여전히 그가 우상이자, 삶의 이유였습니다.

 

윤란주의 공식 응원 물품인 레몬그린 풍선을 온 관객들에게 나눠주던 서목하는 우연히 윤란주의 매니저 박용관(신주협)으로부터 합창단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라이브 요청에 윤란주 대신 노래해줄 사람이 필요했던 박용관은 서목하를 모창 가수로 섭외했습니다.

 


무대 위에 올라간 윤란주는 관객석을 빼곡하게 메운 레몬그린 풍선에 놀란 기색을 보였습니다. 음악이 시작되자 서목하는 떨리는 숨을 가다듬고 노래를 불렀고 윤란주도 자연스럽게 립싱크를 하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윤란주는 오랜만에 듣는 관객들의 환호 소리에 감정이 벅차올랐고 전성기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 해준 서목하를 끌어안았습니다. 춘삼도에서부터 무인도를 거쳐 서울에 오기까지, 먼 길을 돌아 윤란주의 품에 안긴 서목하는 "이 순간으로 나의 허무했던 15년에 의미가 생겼어"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15년 전의 꿈을 마침내 이룬 서목하와 윤란주의 따듯한 포옹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특히 극중 서목하가 부른 '썸데이'(Someday)는 박은빈이 직접 가창한 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음까지 막힘없이 소화하는 박은빈의 탄탄한 가창력에 시청자들은 "박은빈 무대 찢었다", "캐릭터 준비 열심히 하는 건 알았는데 대박", "노래 완전 소름 돋았다", "목소리 너무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2회 말미에서는 강우학이 자신의 정체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머리를 다쳐 고등학생 이전의 기억이 없었던 강우학은 줄곧 자신의 과거를 알고자 했습니다. 그 와중에 서목하가 무심코 던진 "기호 닮았다"는 말이 강우학의 마음에 거대한 파동을 일으켰습니다. 과연 강우학의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의 정체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2회에서는 서목하와 윤란주의 감동적인 재회 뿐만 아니라, 다른 중요한 전개도 있었습니다. 강우학이 자신의 과거와 정체를 알아내려 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머리를 다치면서 자신의 고등학생 시절 이전의 기억을 잃은 강우학은 계속해서 자신의 과거를 파헤치려 노력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서목하가 무심코 던진 "기호 닮았다"는 말이 강우학의 마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를 통해 강우학의 과거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회에서는 서목하의 강한 인내와 애정, 그리고 그녀의 가창 능력에 대한 호평도 나왔습니다. 서목하가 부른 '썸데이'는 박은빈이 직접 가창한 곡으로 많은 시청자들과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그녀의 감동적인 가창력은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회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5.2%를 기록하여,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