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8년 만에 파경, "이혼 소송 중"
배우 황정음(39)이 결국 전 프로골퍼 이영돈(41)과 파경을 맞았습니다.
황정음 측은 22일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는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21일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사진과 글을 게재해 파경설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타인의 휴대전화 화면을 다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이영돈의 모습과 앱을 통해 장난스럽게 찍힌 이영돈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황정음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이영돈의 사진과 함께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고 적었습니다.
'이렇게 생기셨구나, 이영돈 님'이란 지인의 댓글에 황정음은 '한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이라고 적었습니다. '영돈이 연락 안 된다'는 댓글에는 '그럴 만하다.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오빠 A형 간염 걸려서 아팠을 때'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건강해 보이는 이영돈의 모습이 담겼고, 이에 뮤지컬 배우 정선아는 웃으며 '가족이 최고다'라는 뜻 모를 댓글을 달았습니다.
SNS 계정을 해킹당한 것이 아니란 사실이 알려지자, 파경설과 이영돈의 불륜설 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미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던 두 사람이기에, 파경설에 더욱 힘이 실렸습니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016년 2월 결혼식을 올렸고, 2017년 8월 첫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이혼 조정 중이던 2021년 7월 재결합했습니다. 이후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이영돈 불륜설 등이 제기된 상황이나, 이에 관해서 황정음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황정음과 전 프로골퍼 이영돈의 파경 소식은 대중에게 상당한 충격을 준 것 같습니다. 연예인의 개인적인 삶은 항상 대중의 관심사이긴 하지만, 이런 사적인 문제들이 공개되고 대중의 평가를 받는 것은 그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들이 이미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고 두 차례나 재결합한 사실은 그들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보여줍니다.
황정음 측의 조심스러운 입장과 소속사의 부탁은 그들이 처한 상황의 민감성을 반영합니다. 이혼은 매우 개인적이고 복잡한 문제이며, 특히 공개적인 인물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사자들과 그들의 가족, 특히 자녀들의 사생활과 명예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영돈의 불륜설과 같은 추측은 더욱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이는 당사자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사실이 아닌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공인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 대중이 적절한 선을 지키며, 관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지만, 동시에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태도도 필요합니다.
최종적으로, 황정음과 이영돈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양측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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