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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변호사 신장식, 조국신당 합류, 1호 인재영입

by niceharu 2024. 2. 25.
변호사 신장식, 조국신당 합류, 1호 인재영입

 

신장식 변호사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주도하는 조국신당에 합류했습니다. 이는 조국신당이 공식적으로 첫 번째로 영입한 인재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입니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아트나인에서 출범식을 가지며 이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자신의 정치 참여 결정과 조국과 함께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강조하며, 자신이 겪은 언론과의 갈등, 특히 방송에서의 제재와 마이크 앞에서의 제약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자신이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된 주요 동기 중 하나임을 설명했습니다.

 

 

과거 신 변호사는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서 패널 편향 논란으로 하차한 바 있으며, 이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법적 제재를 받은 결과였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며 이 정권의 조기 종식을 목표로 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신 변호사는 방송 3법 재추진과 언론의 자유 및 표현의 자유에 대한 방어를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국회와 법정에서 이와 관련된 책임자들을 추궁할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그는 조국신당이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에 가장 적합한 정당이라고 주장하며, 민주진보 정치의 왼쪽 날개를 재건하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과거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를 언급하며, 이러한 과오로 인해 정치 활동에 대한 자격을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006~2007년 사이에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전과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2020년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에서 사퇴한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음주운전 사고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이를 단순한 변명으로 여기지 않고, 자동차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그가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고, 그로 인한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