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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수영선수 황선우, 뺑소니 혐의 벗었다, 치상 혐의만 송치

by niceharu 2023. 10. 31.
수영선수 황선우, 뺑소니 혐의 벗었다, 치상 혐의만 송치

 

황선우 선수의 뺑소니 사고와 관련된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황선우는 교통사고를 일으킨 사실을 알지만 도주했다는 증거가 부족하여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만 적용되어 불구속 송치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지난 8월 13일에 발생했는데, 황선우가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노인 A씨의 팔을 사이드미러로 친 후 현장을 떠났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황선우가 사고를 인지한 후 현장을 벗어났다는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황선우는 A씨가 도로를 무단횡단하다가 발견되어 핸들을 꺾은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차량 블랙박스에는 A씨와의 충돌이 담기지 않았고, 녹음 기능이 없어 황선우가 충돌을 인지할 정도의 충격음이 있었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또한 사이드미러 파손 정도가 경미했고, 황선우가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가능성을 고려했습니다. 경찰은 황선우가 백미러 파손을 확인한 후 사고 현장으로 돌아온 사실을 고려하여 도주 치상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황선우는 사고 현장에서 A씨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선수촌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황선우는 제한속도 시속 60㎞ 도로에서 시속 150㎞로 과속운전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과속운전에 대한 치상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황선우는 A씨가 안전한 상태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사고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며, 지인의 말로 다시 현장으로 돌아갔을 때 경찰이 이미 있었기 때문에 사고를 인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황선우와는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교통사고로 인해 황선우 선수는 큰 사회적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가 한국의 수영 국가대표로서 주목받는 선수임과 동시에 사고로 인해 논란이 일었기 때문입니다. 사고 이후, 황선우 선수는 사과의 뜻을 밝히고 사고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사태 진정을 시도하였습니다.

 

또한, 이 사건은 운전자의 의도와 사고 현장 상황에 대한 판단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었습니다. 운전 중 교통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사회적으로 높아졌으며, 운전자들은 항상 안전 운전과 타인의 안전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인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은 운전 중의 안전 및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논의와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경찰의 조사 결과가 이러한 논의와 논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