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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 스페인 한식바 '반주' 장사시작, 불가능은 없다, 시청률 5.3%

by niceharu 2023. 10. 30.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 스페인 한식바 '반주' 장사시작, 불가능은 없다, 시청률 5.3%

 

"장사천재 백사장2"의 멤버들이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9일 저녁,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의 첫 방송에서 백종원과 그의 동료들이 스페인에서 한식 주점을 개업하는 과정이 방송되었습니다.

 

백종원은 이날 스페인의 산 세바스티안으로 향했습니다. 산 세바스티안은 서울의 면적의 1/10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슐랭 레스토랑을 단위 면적당으로 가진 도시 중 하나였습니다.

 

백종원은 "이런 골목 안에 미슐랭 식당 밀도가 높은 곳은 처음 보는군요"라며 감탄했고, 아시아 식당을 발견하면서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먹자골목을 돌아다니다가 "장사를 그만둔 가게도 있네요. 문이 닫혀 있는 가게군요"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프로듀서는 "그 가게가 우리가 운영할 가게입니다"라며 백종원을 놀라게 했습니다. 백종원은 "선택의 여지 없이 가게를 고른 건가요?"라며 당황했습니다.

 


그는 예산을 아끼면서 가게를 눈에 띄게 꾸미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노란색 페인트로 칠하거나 조명을 밝게 하면 눈에 띌 것 같아요"라며 리모델링 계획을 세웠습니다. 백종원은 잠시 고민한 뒤 "우리는 술집을 운영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결정했고, "스페인 문화권은 술을 물과 음료처럼 소비하는데 익숙하니까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장사천재 백사장2'에는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습니다. 술집 운영에 관심이 많은 인재 이규형이 그중 하나였습니다. 백종원은 "와이프와 친분이 깊어서 이미 알고 있었어요"라고 언급했고, 백종원, 권유리, 이장우, 존박과 함께 5인 체제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게의 이름은 '반주'로 확정되었습니다.

 

백종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술을 메뉴에 넣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라며 와인 공급업체를 찾아냈습니다. 또한 한식과 잘 어울리는 맥주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고, 그의 선택은 라거였습니다. 백종원은 "라거가 안주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게에 돌아와서 백종원은 "화력을 고려해서 메뉴를 선택해야 합니다"라며 회의를 통해 메뉴를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루콜라 육전'과 찜닭, 등갈비찜이 메뉴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와인 공급업체가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그는 "혹시 레드와인이 필요하신가요?"라며 레드와인의 추가 공급을 제안했습니다. 그 뒤에 다른 와인 공급업체가 도착했지만, 종업원인 존박이 "죄송합니다"라며 차분히 거절했습니다. 백종원은 "한국에서도 새로운 간판이 생기면 주류 공급업체들이 찾아온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종원은 새로운 메뉴로 '빵+쌈장'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묽은 쌈장을 빵 위에 발라 먹는 메뉴로, 빵을 크게 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규형이 빵을 작게 썼다가 반성하여 "다음부터는 크게 써야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현지인 알바생을 고용하여 장사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장사가 시작된 후, 첫 번째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이들은 동네 친구로, 맥주와 와인을 주문하며 가게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이들은 "가게가 어둡던데 이제 빛이 들어와서 좋네요"라며 감탄했습니다. 동네 친구 손님을 시작으로 다른 손님들도 반주로 들어와서, 이규형의 노력을 지켜보며 이장우는 웃음 지었습니다.

 

 

이규형은 바텐더 역할을 맡았고, 논알코올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이와 같은 메뉴가 없었기 때문에 이규형은 당황했지만, 곧바로 탄산수를 활용해 논알코올 칵테일을 제조했습니다. 주방에 있던 백종원은 등갈비찜을 완성했고, 이장우가 한 입 먹고 "왜 나폴리보다 맛있어지셨죠?"라며 백종원의 요리 솜씨를 칭찬했습니다. 등갈비에 치즈를 뿌리는 과정을 보고 있는 손님들은 "와우"라며 감탄했습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손님이 "첫 손님은 무료에요"라며 돈을 지불하지 않는 문화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존박은 당황했지만 손님들의 영수증을 찢으며 "맞아요,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백종원은 야외 테이블에 손님이 오지 않는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가게의 입장에서는 야외 테이블에 손님이 많으면 가게가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밖에서 가게 분위기를 지켜보는 백종원은 "가게 분위기가 좀 신박하고 영하다"라며 "디자인이 너무 화려했나 봐요"라며 후회를 표현했습니다.

 

 

한편 최초로 드러난 백종원의 전략의 득과 실에 시청률도 크게 반응했습니다. 지난 29일(일) 방송된 '장사천재 백사장2' 1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6.1%, 최고 9.5%, 전국 가구 평균 5.3%, 최고 7.6%를 기록하여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tvN의 타깃 대상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2.6%, 최고 3.6%로 전체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전국 가구 기준 2.5%, 최고 3.4%로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시즌1의 첫 방송 시청률 대비 대폭 상승한 수치로, 그만큼 높아진 관심과 화제성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