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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출근길 서해선 지하철 아침식사, 비닐장갑끼고 손으로 음식먹는 여성 논란, 사건반장

by niceharu 2024. 2. 20.
출근길 서해선 지하철 아침식사, 비닐장갑끼고 손으로 음식먹는 여성 논란, 사건반장

 

지하철 안에서 한 여성이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셨나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난 16일 오전, 서해선 일산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안에서 한 여성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비닐장갑을 끼고 음식을 먹으며 주변을 둘러보기도 했다네요.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이 여성이 지하철에서 식사하는 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날은 빵을, 또 어떤 날은 채소를 먹는 등 거의 매일 지하철에서 식사를 한다고 해요.

 

이런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단 현행법상 지하철 내에서의 취식을 금지하는 명확한 규정은 없습니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 여행운송약관에는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이나 피해를 줄 수 있는 물건을 지참할 경우, 운송 거부나 역 밖으로 나가게 할 수 있는 규정이 있습니다. 이는 음식 냄새나 쓰레기 등으로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겠죠.

 

 

지하철에서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분명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출근길에 아침을 먹을 시간조차 없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다른 승객들에게 냄새나 쓰레기로 불편을 주는 것은 고려해야 할 문제입니다.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과 타인에 대한 배려는 매우 중요하니까요.

 

이런 상황을 보면, 지하철 내 식사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의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서울교통공사나 관련 기관에서 이 문제에 대해 더 명확한 지침을 마련하거나, 적어도 승객들이 서로에 대한 배려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긴급한 상황에서의 식사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겠지만, 다른 분들은 공공장소에서의 식사에 대해 부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겠죠. 여러분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공장소에서의 식사, 특히 지하철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식사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