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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홍대 이어 건대도 마약 카드 발견, "영감 필요? 연락 달라"

by niceharu 2023. 10. 23.
홍대 이어 건대도 마약 카드 발견, "영감 필요? 연락 달라"

 

홍익대 이어 건국대에서도 마약을 구매하도록 권장하는 내용의 카드 형태의 광고물이 발견되어, 경찰이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건국대와 홍익대에서 발견된 논란의 광고물에 대한 최신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건국대에서는 이 대학의 예술문화관 지하주차장에서 '액상대마(liquid weed)를 가지고 있으니 연락을 달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가 차량 유리에 꽂혀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광고물은 최근 홍익대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한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명함 크기의 광고물에는 영어로 "영감이 필요한가? 당신을 위한 획기적인 제품 '액상대마'를 준비했다. 완전히 '합법적'"이라는 글이 적혀 있으며, 환각 효과를 설명하는 문구와 함께 "아직 합법일 때 연락 달라"며 뒷면에 QR 코드도 새겨놓았습니다.

 

건국대는 이에 대응하여 오늘 학생들에게 "교내 건물에서 마약 관련 홍보를 포함한 명함 형태의 광고물이 발견되고 있다. 해당 광고물 발견 시 광고물에 표시된 QR코드에 절대 접속하지 마시기를 바란다"는 긴급공지를 전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진경찰서는 건국대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광고물을 뿌린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홍익대 역시 해당 광고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조치를 취했습니다.

 

현행 마약류관리법에 따르면 의료 목적을 제외하고 대마나 대마초 종자의 껍질을 흡연 또는 섭취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 외에 대마를 수출입·제조·매매하거나 매매를 알선하는 행위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당 행위에 관한 정보를 광고를 통해 타인에게 널리 알리거나 제시하는 것 역시 불법입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학생들과 대중에게 마약을 불법적으로 홍보하는 행위에 대한 경찰의 엄중한 대응과 대학의 주의가 필요함을 재차 강조합니다. 이러한 홍보 행위는 사회 안전과 건강에 대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으며,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책임을 다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마약을 불법적으로 홍보하는 행위는 사회적으로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이러한 홍보는 청소년 및 대중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범죄 활동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대마나 다른 마약류는 정신 건강과 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불법적인 홍보로 인해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이러한 홍보물이 발견된 사례는 학교의 평판과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던질 수 있습니다. 대학은 학문의 곳으로서 학문적 지식과 윤리적 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홍보물이 학교 내에서 발견되는 것은 대학의 명예와 교육 환경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과 경찰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마약류와 관련된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들과 대중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마약 남용을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활용하여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