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은메달' 김예지 선수, BBC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 ‘계단뿌셔클럽’ 박수빈 대표도 뽑혀

김예지 선수가 영국 BBC가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여성 100인'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이 소식은 12월 3일(현지시간) BBC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김 선수와 함께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비영리단체 '계단뿌셔클럽'의 창립자 박수빈 대표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예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인물입니다. 특히, 그녀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았으며, 그 이전에는 여자 25m 권총에서 세계기록을 갱신한 바 있습니다. BBC는 김 선수의 성과와 함께 그녀의 뛰어난 집중력과 성격에도 주목했습니다. 김 선수는 그만의 카리스마와, 스포츠 분야에서 이룬 놀라운 성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BBC는 김예지 선수를 '올해의 여성 100인'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김 선수는 스포츠를 통해 회복탄력성과 팀워크, 투지를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넘어서 사회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 선수는 경기 중 맞춤형 안경을 착용하고, 특유의 차가운 태도와 집중력으로 관중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같은 특성은 많은 이들이 김예지 선수를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 선수의 개인적인 성취 외에도, 그녀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큰 영향을 미친 인물입니다. 김 선수는 "스포츠를 통해 회복탄력성, 팀워크, 투지를 보여주며, 이런 가치는 경기장을 넘어 더 큰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는 그녀의 스포츠 정신이 단지 경기 내에서만 그치지 않고, 더 넓은 사회적 맥락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잘 보여줍니다.

 

한편, 박수빈 대표는 휠체어와 목발 사용자를 위한 이동권 증진 활동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계단뿌셔클럽'을 창립하여, 이동 약자들을 위한 '계단정복지도'를 제공하고,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BBC는 박 대표가 전직 IT 프로젝트 매니저로서의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부각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박수빈 대표의 '계단뿌셔클럽'은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의 참여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전국 1만 4,000곳이 접근성과 관련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박 대표는 기술적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결합하여,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올해의 여성 100인' 명단에는 김예지 선수와 박수빈 대표 외에도 여러 훌륭한 여성들이 포함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태권도 선수 자키아 쿠다다디도 있으며, 그녀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난민선수단으로는 처음으로 메달을 딴 선수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커털린 커리코 교수도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미국 영화배우 샤론 스톤, 영국 부총리 앤절라 레이너 등도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린 인물들입니다.

 

이 명단에 선정된 여성들은 각자 다른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취를 이루어낸 인물들입니다. 그들의 성과는 단순히 개인적인 업적을 넘어서, 각기 다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예지 선수와 박수빈 대표 역시 그들의 영역에서 다른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도전적인 정신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김예지 선수는 장애를 딛고 성공적인 경로를 걸어온 스포츠 스타로서,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녀의 성취는 단순히 메달을 딴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력,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에서 오는 깊은 의미를 갖습니다. 그녀가 보여준 끈기와 집중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박수빈 대표 또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활동을 통해 큰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그녀가 설립한 '계단뿌셔클럽'은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갈 인물로 주목받을 것입니다.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된 이들의 성취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길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들의 업적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를 가지지만, 그들이 남긴 흔적은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산으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