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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배우 이영하 '전처' 선우은숙 언급, "진심으로 행복하길...재혼 생각 없다", '4인용 식탁'

by niceharu 2024. 2. 13.
배우 이영하 '전처' 선우은숙 언급, "진심으로 행복하길...재혼 생각 없다", '4인용 식탁'

 

12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4인용 식탁'에는 배우 노주현이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배우 이영하, 최정윤, 노형욱이 친구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이영하는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스트레스를 안 받는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지인들로부터 전화가 온다며 'OOO 가수 엄마랑 결혼했다더라. (결혼식) 초대도 안 했냐'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탤런트와 결혼했다는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도 있었다"며 황당해했습니다. 노주현 역시 "나도 들은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영하는 "가짜 뉴스가 지구 한 바퀴 반을 돌 때 진실은 신발 끈을 묶는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데 (지금은) 이영하가 아직 인기 있나 보다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노주현은 "여자들이 아직도 좋아하는 것"이라며 이영하를 위로했습니다.

 

 

그러자 최정윤은 "소문의 대상이 누군지 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만큼도 친분 없냐"고 궁금해했고, 이영하는 "OOO 가수 어머니를 뵌 적도 없고 OOO 가수와도 교류 없는 사람이다. 일면식도 없는데"라며 목이 마른 듯 음료를 마셨습니다.

 

노주현 또한 "나 죽었다는 소문도 있었다"면서 "가짜뉴스니까 굳이 더 이상 알 필요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직 미혼인 노형욱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느낌이 온다고 하는데 지금의 저는 누군가를 만나야겠다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최정윤은 "난 (운명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경우도 있더라"라고 했고, 이영하 역시 "어려운 일"이라고 끄덕였습니다.

 

노주현이 "나는 한 여자하고 밖에 못 살아봤으니까"라고 하자 이영하는 "저는 뭐 두 여자랑 살아봤냐"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최정윤은 "가짜뉴스 속에서 많은 분들과 살지 않았냐"고 농담을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노주현은 "네 전처 말이야. (재혼해서) 마음 고생이 있을 것 같은데"라고 선우은숙의 재혼을 언급했습니다. 이영하는 1981년 선우은숙과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습니다. 선우은숙은 2022년 연하의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습니다.

 

이영하는 "솔직한 제 마음인데 (선우은숙이)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 행복하길 바라야 한다"며 그의 새출발을 응원했습니다.

 

"좋은 짝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노주현의 말에 이영하는 "주위에서 늦지 않았다고 재혼을 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여태까지 재혼의 'ㅈ'자도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이렇게 평생 사는 게 나의 삶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주위에 여자가 많다는 소문에는 "아무때나 우리 집에 한번 오라. 오시면 알 것이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대중의 관심과 가짜 뉴스가 유명인의 사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유명인이라는 위치에 있으면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지만, 그만큼 오해와 가짜 뉴스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처하게 됩니다. 이영하 씨가 겪은 가짜 뉴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의 전형적인 예로 보입니다. 자신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과의 결혼 소문에 이르기까지, 이는 단순히 근거 없는 소문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집니다.

 

이영하 씨가 언급한 "가짜 뉴스가 지구 한 바퀴 반을 돌 때 진실은 신발 끈을 묶는다"는 말은 정보의 전파 속도와 정확성 사이의 괴리를 잘 표현합니다. 오늘날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가 빠르게 퍼지지만, 그 정보의 진위를 파악하는 것은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유명인들은 자신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야 하며, 때로는 자신의 이미지와 명예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헛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노주현 씨와 이영하 씨의 대화에서 드러나듯이, 가짜 뉴스는 단순히 그 대상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그들과 관련된 사람들, 심지어는 대중의 인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가짜 뉴스에 대한 무분별한 믿음은 사회적 신뢰를 약화시키고, 결국 사람들 사이의 의사소통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노형욱 씨의 결혼에 대한 생각과 최정윤 씨의 경험은 인간 관계와 인생에서의 선택에 대한 또 다른 중요한 관점을 제시합니다. 인생의 동반자를 선택하는 일은 매우 개인적이고 복잡한 결정이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자신의 삶과 선택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영하 씨의 선우은숙 씨에 대한 언급과 재혼에 대한 생각은 그의 성숙함과 너그러움을 보여줍니다. 과거의 관계가 어떻게 끝났든, 전 배우자가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은 인간적인 너그러움과 성장을 나타냅니다. 또한, 재혼에 대한 그의 생각은 사람마다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며, 각자에게 맞는 삶의 방식이 있음을 일깨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