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4·7·9호선 혼잡시간대 운행횟수 늘린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오는 30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 4·7호선의 열차 운행 횟수를 증가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오는 7일에 이루어질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150원의 인상과 관련이 있으며, 요금 인상 수익을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 증진에 활용하려는 것입니다.
4호선은 장기수선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휴되었던 차량의 운행을 재개함으로써 출근 시간대를 포함한 운행 횟수를 총 4회 증가시킬 예정입니다.
4호선은 지난해 진접선 개통 후 혼잡도가 상당히 높아져서 1~8호선 중 가장 높은 혼잡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번 열차 운행 증가로 혼잡도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7호선도 출근 시간대와 퇴근 시간대 각각 1회씩, 총 2회의 운행 증가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혼잡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열차 내의 쾌적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9호선은 원래 내년 2월에 8개 편성 48칸의 열차를 증차할 예정이었으나, 공사는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올해 12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열차를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최근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5개 철도노선(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서해선)이 환승하는 상황에서 9호선의 혼잡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9호선의 증차가 완료되면 열차 운행 횟수가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총 24회(급행열차 12회, 일반열차 12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 혼잡도가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러한 증차와 증회 운행 외에도 주요 역에 혼잡도 안전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운임 인상 수익을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 활용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실질적 서비스 개선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서울교통공사의 노력은 단순히 열차 운행 횟수 증가만이 아니라, 지하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에는 열차 내부의 청결 유지, 열차 안전을 도와주는 승강장 안내원 배치, 열차 내 에어컨 및 온도 조절 등의 편의 시설 개선, 승강장에서의 환기 시스템 강화, 그리고 승강장 내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한 훈련과 시설 보강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는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승차 정보 앱과 웹사이트를 개발하여 시민들이 미리 혼잡한 열차와 승차 시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하철 이용의 예측 가능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이용 경험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는 환경 친화적인 대중 교통 수단으로의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를 도입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대중 교통 이용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들의 편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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