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5 다음달 13일 국내 공식 출시, 신제품 공개 한달만

애플 아이폰15 다음달 13일 국내 공식 출시, 신제품 공개 한달만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이 다음 달 13일 국내 출시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은 다음 달 6일부터 아이폰15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 달 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원더러스트'라는 신제품 발표 행사를 통해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애플은 22일에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멕시코 등 40여 개국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첫 번째로 출시하며, 이후 29일에는 마카오,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베트남 등 21곳에서 두 번째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국내 출시일은 1차 출시국보다 3주, 2차 출시국보다는 2주 늦게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과거에도 아이폰 신제품이 국내 출시가 늦는 경향이 있었던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연의 원인 중 하나는 국립전파인증원의 전파인증 절차가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15 시리즈의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설정되었지만, 원/달러 환율이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원화 기준 가격이 높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신제품 발표일이 아닌 해당국 출시일 기준의 환율을 적용하고, 앞으로의 모델부터는 한국을 일본 등 인접국과 동일한 1차 출시국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15 시리즈의 국내 출시는 기대되며, 이에 따른 소비자 반응과 시장 동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출시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변화와 혁신이 일어날지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