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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웃찾사 그런거야'개그맨 권성호 프로필 재조명, '생활고에 우울증까지'

by niceharu 2024. 7. 16.

개그맨 권성호는 1977년 생으로, 2003년에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어요. 권성호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 줄여서 '웃찾사'라는 프로그램에서 '하지마' 코너로 처음 인사를 드렸지만, 그때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죠. 하지만 2004년에 동기인 최영수, 김형인 등과 함께 군대 내부를 소재로 한 '그런거야' 코너로 다시 등장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됐어요. 그때는 정말 권성호라는 이름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순간이었어요.

 

 

이후 권성호는 2008년에 '마이캅'이라는 작품에서 조연을 맡아 연기를 했고, 2012년에는 '코미디쇼 코코아'에서 활동을 이어갔어요. 꾸준히 활동하면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노력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권성호의 활동이 점점 줄어들었어요. 그러다가 지난 2022년에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게 됐어요. '[권성호를 만나다] TV서 완전히 사라졌던 '웃찾사' 개그맨..충격적인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는데, 여기서 권성호는 과거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면서 하루 출연료만으로 5천만 원을 번 적도 있었다고 말했어요. 거의 1년 동안 쉬는 날이 4일 정도밖에 없었을 정도로 바빴다면서 그때는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회상했죠.

 

그런데 '웃찾사'가 폐지되면서 권성호의 삶은 크게 변하게 됐어요. 그는 '웃찾사'가 시즌제로 다시 돌아올 거라는 말을 믿었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없어질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해요. '웃찾사'가 없어지니까 정말로 삶이 붕 떠버린 기분이었다고 하더라고요. 하루아침에 모든 꿈과 희망이 사라져버려서 정말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어요.

 

 

권성호는 소극장 무대라도 서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코로나 19로 공연장도 문을 닫으면서 그마저도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지만, 연예인이라서 부담스럽다며 거절당했대요. 다음날 커피숍에서도 같은 이유로 일자리를 얻지 못했죠.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해요.

 

특히 권성호는 강재준 같은 친구들이 정기적으로 전화해서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해줬다고 했어요. 돈이 없어서 사업을 시작할 수도 없었고, 하루에 1000원이 없어 담배 한 갑도 못 사는 날들이 있었대요. 재떨이에 남은 담배 꽁초를 찾을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어요. 심지어 그때는 나쁜 생각도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현재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쓰고 있다고 해요. 부모님도 여유롭게 사시는 편은 아닌데, 마흔 넘은 자식의 용돈을 대고 있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난다고 했어요. 권성호는 부모님께 어떻게든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막막한 현실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모습이 참 안타까워요.

 

 

이렇게 권성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보내고 있어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권성호가 다시 웃음을 주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봐요. 권성호는 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던 개그맨이니까요. 앞으로도 그의 노력과 열정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내길 응원해요.

 

또한, 그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교훈을 주기도 해요. 연예인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고, 그들도 어려운 시기를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죠. 권성호가 다시 무대에 서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그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라요. 권성호,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