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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이혼 소송' 박지윤, 상간녀 손배소 제기...최동석 "지인일 뿐 위법 없었다"

by niceharu 2024. 9. 30.

최근 방송인 박지윤(45)과 전 남편 최동석(46) 사이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새로운 소송이 제기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 상간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혼생활 중 부정한 행위는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박지윤은 지난 6월 제주지방법원에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씨는 최동석의 상간녀로 지목된 인물인데요, 이 사건은 지난 8월 27일에 첫 변론기일이 진행되었고, 오는 10월 29일에 2차 변론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동석은 보도 내용과 관련해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동석은 SNS를 통해 "사실무근인 내용으로 인해 명예가 훼손된 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고,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법적 절차를 통해 모든 사실을 명확히 할 계획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멈춰주길 바란다"며 언론 보도나 대중의 추측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가져달라는 요청도 했습니다.

 

사실, 이 사건이 처음 보도된 이후 최동석의 SNS 계정에는 이와 관련한 여러 질문들이 달렸는데요, 그 중 한 댓글에서 "상간녀가 정말 있느냐"는 질문에 최동석은 단호하게 "없습니다"라고 답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런 발언을 통해 그는 결혼생활 동안 부정행위가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박지윤의 소속사인 JDB 엔터테인먼트는 "개인적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개인적인 문제로 많은 분들께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이번 사안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만큼 많은 이들이 그들의 결혼 생활에 관심을 가져왔죠. 하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두 사람은 파경을 맞았고, 이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사실, 이혼 소송은 당사자들에게도 굉장히 민감하고 복잡한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유명인인 두 사람의 경우,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기 때문에 그 부담감은 더욱 클 텐데요.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사유나 결혼 생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공론화되면서, 그들의 개인적인 문제는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종 추측과 오해가 쏟아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죠.

 

그렇지만 당사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추측들이 더욱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최동석이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며,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라고 강조한 만큼, 모든 진실은 앞으로의 법정 공방을 통해 가려질 것입니다. 최동석은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와 반대로 박지윤은 상간녀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으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상간녀 소송은 법적으로 상대방의 결혼 생활을 침해한 제3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인데요, 이는 간통죄가 폐지된 이후에도 여전히 법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배상 청구의 형태입니다. 배우자의 부정행위가 있었고, 그로 인해 결혼 생활이 파탄에 이르렀다는 것이 입증될 경우, 상간녀(혹은 상간남)에게 배상 책임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박지윤의 경우에도 이러한 법적 절차를 통해 A씨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사건을 둘러싼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박지윤의 결단을 지지하며, 결혼 생활 중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는 책임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다른 일부는 아직 모든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상간녀 소송이 섣부른 판단일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유명인들 사이의 이혼 소송은 항상 많은 오해와 억측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법적 판단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혼 소송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와 상간녀 소송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을 텐데요, 이번 사건을 통해 대중의 이목이 다시 한 번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나 두 사람이 연예인과 방송인으로서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아왔던 만큼, 이들의 사생활과 법적 공방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두 사람 모두 법적 절차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혼과 상간녀 소송은 그 자체로도 감정적인 소모가 큰 문제입니다.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이 오갈 수밖에 없는 과정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 사안이 법적으로 잘 해결되어 두 사람 모두가 상처 없이 이혼 과정을 마무리 짓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사건의 전개와 결과는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당사자들이 어떤 결론에 도달하는지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