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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자충수 된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피프티 피프티, 연예계·대중 다 적으로 돌렸다

by niceharu 2023. 8. 23.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편파 방송 논란에 휩싸인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해 시청자와 네티즌 뿐 아니라 연예계 단체들까지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충수 된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피프티 피프티, 연예계·대중 다 적으로 돌렸다
자충수 된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피프티 피프티, 연예계·대중 다 적으로 돌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제목으로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대해 다뤘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사건 중 하나로, 방송 이전부터 '그알'에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컸습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한쪽의 입장을 강조하고 그에 힘을 실어주는 내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알'은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전속계약 분쟁, 외부 세력 개입 문제 등을 다루면서 일부 멤버의 가족과 팬, 변호사의 인터뷰,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직원의 주장을 포함하고 있었지만, 이 내용들을 다루면서도 한쪽의 입장을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이로 인해 편파 방송이라는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충수 된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피프티 피프티, 연예계·대중 다 적으로 돌렸다
자충수 된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피프티 피프티, 연예계·대중 다 적으로 돌렸다

 

시청자들은 이 방송에서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사이의 진실 공방과 관련한 디테일한 내용과 그간 수많은 의혹을 해소하는 것을 기대했지만, 실제 방송에서는 피상적인 내용에 머물렀고,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피해자로, 어트랙트를 나쁜 어른으로 프레임을 씌워서 한쪽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방송에서는 유명 아이돌 그룹을 언급해 비교한 부분이나 방송 말미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자필 편지를 읽어 감정에 호소하는 부분도 지적되었습니다. 이에 네티즌과 시청자들은 믿었던 '그알'에 대한 실망을 표현하며 비판을 퍼뜨렸습니다.

 

 

연예계 관계자들도 이에 대한 비판을 나타내었습니다. KBS 예능국의 고국진 PD는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의 의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측은 '그것이 알고 싶다' 편의 부실한 내용과 보도에 대한 정정과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도 비판에 동참하여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상실하고, 현재 분쟁 중인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고 편파적으로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공분 여론을 조장했다. 기획사의 자금조달 및 수익분배 과정을 도박판으로 재연하여 선량한 제작자들의 기업 활동을 폄하하고 그 종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책임자 징계와 공식 사과 및 정정 보도를 요구하였습니다.

 

자충수 된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피프티 피프티, 연예계·대중 다 적으로 돌렸다
자충수 된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피프티 피프티, 연예계·대중 다 적으로 돌렸다

 

가요계 내에서는 연예제작자와 매니지먼트 협회 등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공동 대응을 준비 중이며, 어트랙트 역시 법적 분쟁 중인 내용을 다루면서 객관적이지 못했던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 대해 협회와 함께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에서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피프티 피프티의 변호인은 "방송 내용 자체를 보면 멤버들이나 가족들 입장은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그런 면에서는 사유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반영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알' 방송 이후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향한 비난 여론은 오히려 더욱 거세진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확한 근거와 정보를 바탕으로 대중을 설득하는 것은 감정 호소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대중과 연예계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그리고 피프티 피프티가 법적 분쟁에서 어떤 결과를 맞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자충수 된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피프티 피프티, 연예계·대중 다 적으로 돌렸다
자충수 된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피프티 피프티, 연예계·대중 다 적으로 돌렸다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회적인 문제와 사건을 다루는 뉴스 프로그램으로서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종종 연예계와 관련된 사건에 대한 보도를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인 이슈를 끌어내고 진실을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의 편파적인 내용과 논란은 시청자와 네티즌, 그리고 연예계와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연예계에서는 이러한 방송이 업계 내의 관계와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프로그램의 목적과 방향성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더기버스와 관련된 분쟁은 꽤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분쟁은 멤버들과 소속사 간의 계약 이행 문제, 수익 분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조치 등을 다루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연예계에서 종종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건은 단순히 연예계 내의 문제뿐만 아니라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미디어 뉴스 프로그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러한 논쟁이 해결될지, 그리고 연예계와 미디어 간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