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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전북 부안 7.93톤급 낚시배 전복, 4명 사망·14명 중경상, 현재까지 사고 원인 단정 어렵다

by niceharu 2023. 10. 22.
전북 부안 7.93톤급 낚시배 전복, 4명 사망·14명 중경상, 현재까지 사고 원인 단정 어렵다

 

전북 부안 해상에서 7.93톤(t)급 낚싯배가 전복되어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22일에 발생했습니다.

 

사고 어선은 이날 오전 4시 48분에 변산면 격포항에서 문어 낚시를 위해 출항하였으며, 오전 5시 57분쯤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약 1.6㎞ 해상에서 전복되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점에서 어선는 출항 후 약 1시간 만에 전복되었으며, 43톤급의 예인선(다른 배를 끌거나 미는 선박)과 함께 항해 중이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비극으로 승선원 18명 모두 물에 빠졌고, 그 중 4명은 의식을 잃어 헬기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생명을 잃었습니다. 나머지 1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9명이 아직 치료를 받고 있으며 5명은 이미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18명의 승선원은 출항 당시 승선원 명부를 정확하게 작성하였으며, 대부분의 승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해경 당국은 구조 작업을 완료하고, 뒤집힌 어선 주변에서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유류 방제 작업 등을 마친 후 전복된 어선을 인양할 계획입니다.

 

부안해양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어선이 예인선과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자 즉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주변 어선으로부터 도움을 요청했으나, 예인선은 (사고의 원인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항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어선이 예인선과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하였지만, 아직까지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결정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지역 어촌계에서는 신고 내용과는 다르게 사고의 원인으로 예인선과 어선을 연결하는 '와이어'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예인선 뒤를 따라가던 어선이 부선과 충돌하거나 와이어에 걸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사고 어선이 와이어에 걸릴 가능성이나, 예인선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사고 당시 어선이 일정 각도 이상으로 기울었을 때 울리는 어선 위치 발신장치(V-Pass)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도 조사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발생 지역에서는 이러한 어선 사고의 원인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어선이 전복된 상황에서, 구명조끼 착용 여부와 함께 어선 위치 발신장치(V-Pass)의 작동 여부에 대한 이슈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V-Pass는 어선이 일정한 각도 이상으로 기울었을 때 작동하여 위치 정보를 전송하는 장치입니다. 그러나 이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사고 원인 조사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 어촌계에서는 어선과 예인선 간의 통신 문제나 안전 절차의 준수 여부를 더 자세히 살펴보고 있으며, 예인선과 어선 간의 상호작용에서의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입니다.

 

해경 당국은 이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더 많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결론은 내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한 자세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해양 안전에 대한 엄격한 감시와 규제를 향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어선 사고는 지역 어촌 지역에서 어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전과 규제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고의 원인과 안전 절차에 대한 교훈을 얻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의 구조 작업은 어려운 환경에서 이루어졌으며, 현지 구조 요원들과 응급 의료진은 빠르게 대응하여 부상자를 구조하고 치료하였습니다.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구조 작업을 수행하는 구조 요원들의 헌신과 신속한 응급 의료 서비스는 사고 피해자들의 생존 기회를 높였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어업계에서는 이러한 어선 사고로 인해 안전 절차와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선과 예인선의 통신과 협력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 안전 규정 준수와 안전장치 사용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시작하는 제안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경 당국과 관련 기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해상 안전 감시와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양 안전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 어업과 어선 운영에 대한 안전 절차를 강조하고, 관련 법규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어선 사고는 어업 산업의 안전과 해상 환경에 대한 중요한 문제를 더욱 강조하였으며, 재발 방지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