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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한국 역도 박혜정 최중량급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장미란 이후 13년만의 쾌거, 항저우 AG

by niceharu 2023. 10. 7.
한국 역도 박혜정 최중량급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장미란 이후 13년만의 쾌거, 항저우 AG

 

 

 

한국의 역도 신예 박혜정(20)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87㎏ 이상)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박혜정은 인상에서 125㎏, 용상에서 169㎏을 들어 합계 294㎏을 기록하여, 한국 역도 역사상 최초로 여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박혜정은 손영희(인상 124㎏, 용상 159㎏, 합계 283㎏)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한국 선수가 2010년 장미란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순간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중국의 리원원이 최강자로 여겨졌지만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박혜정이 빛났습니다. 결국, 박혜정은 손영희를 이기고 아시아 역도계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편, 손영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박혜정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용상에서의 경쟁에서 박혜정은 1차시기에 158㎏, 손영희는 155㎏을 들어올리며 금메달 레이스를 더욱 긴장감 있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시도에서 박혜정은 한국 타이기록인 169㎏을 용상에서 성공적으로 들어올리며 결승선을 횡단했습니다.

 

이번 경기로 박혜정과 손영희는 역도계의 새로운 스타로 등극하며 한국 역도를 대표하는 여자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한국 역도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 모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는 33년 전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김병찬과 이형근, 그리고 김태현과 전상석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이후의 사건입니다.

 

 

박혜정의 이번 승리는 그녀의 열정과 헌신적인 훈련에 대한 결실을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녀는 평소 뿌리깊은 팀워크와 훈련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루어진 한국 역도 대표팀의 일원이며, 이러한 지지와 협동정신이 그녀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박혜정의 이러한 업적은 한국 역도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더욱 높이고, 젊은 세대에게 역도를 택하게끔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녀의 성과는 한국 역도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중요한 증거 중 하나입니다.

 

끝으로, 이번 승리로 박혜정은 아시아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녀의 역량과 열정은 금메달 이상의 성과를 미래에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한국을 자랑스럽게 대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