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 서경덕 교수 아시안게임 조직위에 항의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김치와 파오차이(泡菜) 표기 오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 오류는 중요한 문화적인 요소를 다루는 자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교수는 이를 조직위원회에 항의하였습니다.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四川)성 지역의 채소 절임 음식으로, 중국은 김치가 파오차이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교수는 메인미디어센터와 미디어 빌리지에서 김치를 중국어로 '한궈파오차이'와 '한시파오차이'로 잘못 표기한 것을 지적하였습니다.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많은 누리꾼에게 같은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며 이 문제를 공개화하였습니다. 또한, 영어로는 '한궈파오차이'를 'Korean Pickled Vegetables(한국식 야채절임)'로, '한시파오차이'를 'Korean-Style Fermented Vegetables(한국식 발효 야채)'로 설명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영문 표기와 설명은 'Kimchi(김치)'로 정정되었지만, 한자 표기는 그대로 유지되었다고 교수는 언급하였습니다. 더불어 메인미디어센터에서는 '라바이차이(辣白菜)'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고 교수는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인 '신치(辛奇)'로 빨리 수정해 아시아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하였으며, 세계김치연구소와 공동으로 제작한 김치와 파오차이의 차이점을 명확히 설명하는 다국어 영상을 메일에 첨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김치와 파오차이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수가 문화적 정확성을 중요시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경덕 교수의 항의는 김치와 파오차이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중요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측면을 갖고 있습니다.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한국 문화와 역사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김치는 배추와 다양한 야채를 발효시켜 만들며, 한국인들에게는 가정에서부터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음식입니다.
반면에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성에서 온 채소 절임 음식으로, 그 자체로 중국 문화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두 음식을 혼동하거나 오용하는 것은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무시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서 교수가 세계김치연구소와 공동으로 제작한 다국어 영상을 메일에 첨부한 것은 김치와 파오차이의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고, 미스포트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노력은 문화 간 오해를 방지하고 다양한 문화 간의 존중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 사건은 언론 및 미디어에서의 문화 관련 오류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같은 글로벌 행사에서 문화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다루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로도 인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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