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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그룹 엑소 첸 10월 결혼식 올린다 뒤 늦은 웨딩마치

by niceharu 2023. 8. 16.

그룹 엑소 멤버 첸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엑소 첸

 

엑소의 멤버인 첸이 다가오는 10월에 결혼식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16일에 공식 입장을 통해 "첸이 이전에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10월에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첸은 2020년 1월에 결혼 소식을 알린 후, 이제야 3년여 만에 자신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 임신 소식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첸은 직접 자필편지를 통해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여자친구가 있다. 그리고 그런 중요한 순간에 축복을 받게 되었다"고 감동적인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첸은 2020년 10월에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하였으며, 지난 해에는 군 복무 중 둘째 아이의 탄생을 기뻐하며 2021년 4월에 전역했습니다. 이제 그는 가족과 함께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며,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엑소의 멤버들도 축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엑소 첸

 

자필편지로 전한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에 팬들 ‘싸늘’

엑소 멤버인 첸이 결혼 소식을 발표한 당시, 그는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을 알린 사실이 있습니다. 그는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회사와 멤버들과 함께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저도 당황스러웠지만 이 축복에 더 힘을 얻게 되었다"며 "이 소식을 듣고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저에게 너무나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도 첸의 결혼과 혼전 임신을 발표하며,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며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석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결혼식의 날짜와 장소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며, 첸은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첸의 결혼 소식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분분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결혼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반면, 다수의 팬들은 엑소의 활동과 이미지에 냉랭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엑소의 이름 앞에 '아이 아빠'나 '혼전 임신'과 같은 수식어가 붙는 것을 싫어하며, 팬들을 기만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반응으로 인해 일부 팬들은 첸의 탈퇴를 요구하는 움직임까지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첸은 결혼 발표 후 단 3개월 만에 첫째 딸을 맞이하였고, 군 복무 중이었던 지난 해 1월에는 둘째 딸을 얻으며 '아빠'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후 3년 만에 결혼식을 열게 되었지만, 팬들은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동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첸의 결혼과 활동에 대한 팬들의 감정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엑소 첸

 

분쟁 합의 후 완전체 컴백 그리고 또 다시 불거졌던 첸백시 이적 논란

지난 6월, SM 엔터테인먼트와 엑소 멤버인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간에 전속계약 분쟁이 발생했던 사안이 있습니다. 이 계약 분쟁은 정산 등을 중심으로 벌어진 공방 속에서 SM과 첸백시 사이에 오해와 갈등이 있었으나, 그 뒤로 양측은 협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을 이뤄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어서 엑소는 신곡인 '크림소다'를 통해 완전체로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러한 경과 속에서, 백현의 개인법인 설립과 관련하여 첸백시가 SM을 떠나 백현의 개인 회사로 옮길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등장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백현은 이 소문을 직접 반박하며,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엑소의 신규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법인 설립에 대한 사안은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전에 알지 못한 부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M은 백현과의 상호 신뢰 관계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며 계약을 유지할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후 첸백시와 SM 간의 결별설은 다시 한번 사그라지긴 했지만, 팬들은 이적 논란이 다시 한번 등장하며 첸의 상황에 대한 불안한 심경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안은 엑소와 멤버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팬들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며, 이적 논란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예상과 우려가 함께 존재하는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엑소 첸

 

팬들의 외면 속 10월 결혼식 발표 속 개인 활동

엑소의 멤버인 첸은 다가오는 17일 자정에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인 'ポラリス / Polaris' (폴라리스)를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발매할 예정입니다. 이 앨범에는 주목할 만한 타이틀 곡인 'Light Of My life' (라이트 오브 마이 라이프)를 비롯하여 'Break Out' (브레이크 아웃), 'FREE WORLD' (프리 월드), 'On the road' (온 더 로드), 'Mirage of Flower' (미라지 오브 플라워), 'My Sunshine' (마이 선샤인)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입니다.

 

이번 앨범은 인생을 로드 트립에 비유하며,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타이틀 곡인 'Light Of My life'는 가사를 통해 "인생의 여정에서 자신을 잃지 않고 희망의 빛을 찾아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아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첸은 앨범 발매와 함께 8월 19일에 나고야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오사카, 오카야마, 그리고 기타큐슈 등 일본 내 총 5개 도시에서 'CHEN JAPAN TOUR 2023 - Polaris -' (첸 재팬 투어 2023 - 폴라리스 -)를 총 8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투어에서 그는 팬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첸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면서 동시에 팬들과의 소통과 만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