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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강원 동해시 신흥동, 4m 옹벽으로 추락한 할머니…비번 날 소방관 부부가 구했다, '동해소방서 신재학 소방경·삼척소방서 정선정 소방경'

by niceharu 2024. 10. 5.

강원도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부부가 휴일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구조 활동에 나서며 감동을 전하고 있어요. 그 주인공은 동해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신재학 소방경과 삼척소방서의 정선정 소방경 부부입니다. 5일 오후 3시 10분쯤, 강원도 동해시 신흥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할머니가 4미터 높이의 옹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았어요. 할머니는 혼자 옹벽 아래에서 고통을 겪으며 몇십 분간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 근처를 지나가던 소방관 부부가 있었어요. 신재학 소방경과 정선정 소방경 부부는 평소처럼 아들과 함께 외출 중이었는데, 할머니의 구조 요청을 들었습니다. 소방관 부부는 즉시 할머니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상황을 확인한 후, 빠르게 119에 신고했습니다. 그 후에는 아들과 함께 직접 할머니를 구조하는 데 나섰습니다.

 

할머니는 나이가 많고 추락 후 오랜 시간 방치된 상태였기 때문에 많이 지쳐 있었을 거예요. 다행히도 신속한 구조 덕분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도 현장에 도착해 할머니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현재 할머니는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신재학 소방경은 평소에도 소방관으로서 항상 주변을 살피는 습관 덕분에 이번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한 말처럼, 소방관이라는 직업은 언제 어디서나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번 사건에서도 그 준비된 태도가 빛을 발한 것 같아요. 신 소방경은 또한 할머니가 빠르게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부부의 대처는 단순한 직업적 의무를 넘어서, 평소에도 긴급 상황에 대한 민감한 인식과 빠른 판단력을 보여주었어요.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많은 상황 중에는 위급한 순간이 드물지 않게 일어나곤 하죠.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미리 알고 있다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측면에서 이 소방관 부부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은 항상 긴장 상태에 있을 수밖에 없어요. 불이나 사고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매 순간 대비해야 하죠. 그렇지만 비번 날에는 조금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법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부는 그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놓치지 않고 바로 행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있어요.

 

이번 사건은 소방관 부부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지만, 만약 그들이 그 자리에 없었더라면 할머니의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해졌을지도 모릅니다. 할머니는 구조 요청을 한 이후로도 몇십 분간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어 고립되어 있었으니까요. 그만큼 빠른 판단과 구조 활동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소방관은 우리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불길 속에 뛰어들어 사람들을 구출하고, 사고 현장에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하는 그들은 항상 위험을 감수하며 살아갑니다. 그러한 소방관들이 비번날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긴급한 상황을 마주할 일이 거의 없을 수 있지만,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소방관처럼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해요. 이번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빠른 대처가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인 순간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할머니가 구조될 수 있었던 것도 소방관 부부의 빠른 대응 덕분이었으니까요.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 소방관들의 중요성을 실감했을 겁니다. 그들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죠. 그리고 그들이 우리를 위해 하는 일을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