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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앞두고 급했나? 피프티피프티 호소에 대중은 싸늘

by niceharu 2023. 8. 18.

그룹 피프티 피프니가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이들인 피프티 피프티(구성원: 키나, 새나, 시오, 아란)는 8월 17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소속사 어트랙트 대표인 전홍준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뿐만 아니라, 이와 함께 그들은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자신들의 입장을 공개했습니다. 이전까지는 멤버들이 대본된 상황에서 대리인을 통해 의사 표명을 해왔던 반면,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드러낸 것입니다.

 

피프티피프티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매일 불어오는 오해와 비난의 폭풍 속에서 참담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고충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소속사와의 관계에서는 지나친 압박과 강제가 있었던 것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우리의 음악을 지키려는 선택은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습니다"라며 "재판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우리의 정당한 권리가 보장될 것을 믿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까지도 품고 있는 희망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진실'은 여전히 대중들의 믿음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프티피프티

 

그들의 주장은 소속사 어트랙트가 계약상 의무인 투명한 정산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그들의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초심의 신인이며, 히트곡도 하나뿐이라는 상황을 감안할 때, 그들의 주장이 얼마나 타당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또한, 소속사가 받은 투자금에 대한 주장에 대해서도 피프티 피프티가 아닌 소속사에게 투자가 이루어진 것이라면, 멤버들에게는 투자에 대한 권리가 없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따라서, 피프티 피프티가 배임 혐의로 소송을 제기하는 주체로서의 자격을 가지지 못해, 고발 형식으로 나선 것으로 판단됩니다.

 

피프티피프티

 

이러한 상황 속에서, 피프티 피프티가 침묵을 깨고 자필 편지를 공개한 것이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주제로 19일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는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을 다룬 내용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지난 7월부터 제보를 받아와 이번 사건을 취재해왔습니다. 초기에 비해 대중의 관심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멤버들도 프로그램 방영을 앞두고 적극적인 대응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피프티피프티

 

아직 방송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번 방송에서 어떤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어떤 내용이 다뤄질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