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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나토(NATO) 공동성명 북 비핵화 촉구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상일 강력한 규탄

by niceharu 2023. 7. 12.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열린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토 31개 회원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강력한 규탄을 내비쳤습니다.

 

나토 정상회담

 

나토는 북한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며,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보장조치에 복귀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관계 국가들의 대화 제의를 북한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토는 공동성명에서 사이버 방어와 기술 등 공동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대화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국제법규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공동의 약속을 강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토는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도 표명했습니다. 중국은 나토의 이익과 안보, 가치에 도전하는 강압적인 정책을 공표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상호적 투명성을 포함한 건설적인 관계에는 열려있지만, 비대칭적 위협과 파괴적인 기술의 악의적 사용에는 대응할 것을 밝혔습니다.

 

나토 정상회담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은 나토의 적은 아니지만 중국의 자기주장은 나토의 안보에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국제질서에 도전하고, 러시아와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규탄하지 않는 동시에 대만을 위협하며 군비를 증강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나토는 중국의 강압 행동에 대항하기 위해 계속 협력을 강화할 것을 밝혔으며, 내일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유럽연합(EU) 정상들과의 회담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결속을 통해 나토는 더욱 강하고 안전한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