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JTBC '뉴스룸'에 나와 ENA 드라마 '유괴의 날'로의 복귀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가진 윤계상은 멜로, 코믹,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변함없는 멋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윤계상은 자신의 첫인상에 대한 칭찬을 받아 기쁘게 웃으며 "요즘은 장첸으로 알려져 있어요. 아이돌 가수 출신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결혼한 지난해 이후, 윤계상은 안정감과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식구가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라고 만족스럽게 언급했습니다.
그룹 'god'가 25주년, 배우로는 20주년을 맞이한 윤계상은 겸손하게 "오래 활동하리라는 생각은 몰랐어요. 배우가 될 줄도 몰랐죠. 그저 그때는 노래를 더 잘 부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뿐인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국민 그룹이라는 표현에 대해 "민망하다"고 웃으면서 "어떤 사람들은 장첸, 어떤 사람들은 god로 보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바라봐주시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나는 그냥 윤계상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과거 아이돌이나 가수 이미지를 벗고자 했던 경험에 대해서 윤계상은 "밝은 이미지가 각인되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없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연기하고 웃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솔직하게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지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린 윤계상은 "팬들이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진 윤계상은 "쉴 때마다 다음 작품을 기다리면서 조급해해요. 연기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다음 좋은 역할을 기대하면서 불안하기도 한데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딸을 가진 아빠이자 어설픈 유괴범 역할을 맡았는데, "연기하면서 아빠로서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연기 동안 아역 배우인 윤아와 함께하는 시간은 정말 소중했고 딸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계상은 완전체 god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공연 중 팬들이 자신의 추억에 젖어들어 참 재미있다"고 말했습니다.
3년 전의 뇌동맥류 수술에 대해 회상하며 "수술 대에 누웠을 때는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된 것을 '보너스'로 생각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계상은 "나 자신을 후진 인간으로 보지 않아요. 도리를 다하려 노력하고 염치를 지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성은 연기할 때 가장 필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강조했습니다.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우 김동호♥헬로비너스 윤조, 11월 결혼, "오랜 연애 끝 백년가약 결실" (0) | 2023.09.12 |
---|---|
서울 강남, 람보르기니 남성 흉기 위협 및 마약 양성, 롤스로이스 남성과 선후배 (0) | 2023.09.12 |
현직 경찰 추락사, 서울 용산 집단 마약 주최자 2명 구속, 증거인멸 도주 우려 있다 (0) | 2023.09.11 |
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 다낭에서 붙잡았다, 한인마트서 가방 훔치기도 (1) | 2023.09.11 |
서울우유 편의점 가격 인상, 다른 유제품 업체 심사숙고 중 (0) | 2023.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