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스우파2 강다니엘 지난 시즌 발언 논란 반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by niceharu 2023. 8. 17.

강다니엘이 스우파 발언 논란 후 심정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 DMC홀에서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제작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김지은 PD, MC 강다니엘, 파이트 저지 모니카·셔누, 스페셜 저지 리에하타·아이키, 8크루 리더 원밀리언(1MILLION) 리아킴·베베(BEBE) 바다·딥앤댑(DEEP N DAP) 미나명·잼 리퍼블릭(JAM REPUBLIC) 커스틴·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놉·마네퀸(MANNEQUEEN) 펑키와이·츠바킬(TSUBAKILL) 아카넨·울플러(Wolf'Lo) 등이 참석했습니다.

 

강다니엘

 

스트릿 댄스 시리즈의 MC로 활동하던 강다니엘은 이전에 발언을 통해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강다니엘이 '스맨파' MC로 활동하던 시기에는 유니버스 프라이빗 메시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하다. 행복해 기 안 빨려서. 원래 되게 무서웠고 '스걸파' 때가 더 무서웠는데 지금이 더 좋다"고 말함으로써 성인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일부 팬들의 지적에 대해서도 "무섭다고 하는 게 왜요. 화장도 아이라인 빡 하신 누님들이신데"라며 응답하거나 "차단. 저런 분들은 스탠딩 코미디 가면 화내시고 나오시겠다 진짜. 편하게 살자. 우리 안 그래도 팍팍한 삶인데. 선만 넘지 말고 살면 되잖아"라며 일부 사용자를 차단하는 등의 대응을 보였습니다.

 

강다니엘

 

그러나 나중에 강다니엘은 "‘긴장되고 떨렸다’라는 본의를 지나치게 과장되게 표현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송구스럽다. 이후 성별 갈등을 조장하거나 확대하는 것을 경계하려는 상황에서도 제 대응 방식이 경솔했다"며 "앞으로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갖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다니엘은 또 다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스트릿 맨 파이터'의 마지막 생방송에서는 코카콜라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트XX 맛있어요.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코카콜라의 '씨XX'가 아닌 경쟁사 제품을 가리켰습니다.

 

강다니엘

 

이에 대해 강다니엘은 "브랜드를 잘못 말한 실수였다.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파이널 현장이라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며 "시청자 여러분, 광고주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이후 '스트릿 맨 파이터' 측은 강다니엘의 말실수 장면을 다시 보기 영상에서 삭제하였습니다.

 

또한 강다니엘은 이와 관련하여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고 반성을 많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다시 나타나면서도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 그리고 제작진 분들께서 저를 하나의 일원으로서 긍정적으로 여겨주셔서 큰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강다니엘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