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남편 전처, 인스타에 녹취록 공개 "임신 초기 음주 의심, 양육비 미지급은 범죄"

수영 선수 출신인 정다래가 남편의 전처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가운데, 전부인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폭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씨의 전 와이프인 A씨는 지난 4일 폭로 계정을 통해 정다래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며 "양육비를 2년간 지급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A씨는 세 번째 결혼을 한 후, 아들의 수영을 가르치던 정다래와 결혼 후 자식을 버렸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A씨는 "정다래 부부가 양육비를 빼돌리려고 발악한다. 양육비 소송을 시작하였고 밀린 양육비가 오천만원이다. 양육비를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았는데 갑자기 사실혼 파기로 소송을 걸어 손해배상비도 오천만원을 청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양육비 미지급은 범죄"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정다래 남편의 전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녹취록을 공개하며 "임신 초기 음주 의심, 양육비 미지급은 범죄"라고 주장하였습니다. A씨는 "정다래 부부의 거주지를 아시는 분들께 디엠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A씨는 현재 위장 전입한 상태로 (주민등록법 위반) 제 전화번호와 아이의 전화번호를 카톡을 통해 차단한 상태입니다. 고소장만을 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육비 이행명령과 감치소송을 하려는데 주소가 필요합니다. 이들을 목격하거나 보신 분들께서는 제보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요청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글을 게시함으로써 사실적 명예 훼손으로 고소당할 수도 있습니다만, 양육비를 받기 위해 싸우겠다"며 "지난 글에도 언급되었듯이 (전 남편) A씨는 제 명의를 빌려 온갖 행위를 벌이며 50억 원을 빼돌린 사람"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A씨와의 전화 통화 내용을 녹취한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녹취록에는 정다래가 임신을 한 사실을 밝히고 욕설을 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정다래는 통화 말미에 A씨에게 "너 진짜 바람 안 피었어? 아닌데 바람을 피었어야 할 텐데?"라고 물었으며, A씨가 아니라고 밝힌 후 "그럼 미안"이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A씨는 "제 지인들이 아닌 중립적인 분들께도 녹취록을 들려주었고, 이는 만장일치로 임신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임신으로 인해 모성애가 바로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왜 임신이라고 하면서 기사 발표를 미루는지 의문스럽다"라며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그 후, 정다래의 실제 임신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정다래의 남편인 이씨는 "현재 정다래가 임신 초기에 있다. 안정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계속되는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또한 전 부인인 A씨에 대해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와 함께) 손해배상 청구도 진행 중이다. 또한 카페 등의 댓글로 정다래를 상대 여성으로 몰아가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동조한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나타내었습니다. 이전에 이씨는 "2017년 9월 사업 어려움으로 강제집행이 시작되자 A씨를 보호하기 위해 위장 이혼을 했고, 모든 통장 거래와 부동산 등의 명의를 전 부인 명의로 변경하였다"며 "이혼 후 재산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였으나, 전 부인은 해당 재산을 반환하지 않고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가 있었습니다. 이씨는 정다래와 18살 차이의 연상으로 결혼한 후 이혼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의 정다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