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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황희찬, 시즌 첫 '코리안더비' 손흥민 이겼다, 울버햄턴 짜릿한 역전승, 2:1 승리

by niceharu 2023. 11. 12.
황희찬, 시즌 첫 '코리안더비' 손흥민 이겼다, 울버햄턴 짜릿한 역전승, 2:1 승리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2023-24 시즌 12라운드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울버햄턴의 황희찬이 활약하여 웃음을 머금은 가운데, 토트넘의 손흥민은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울버햄턴의 맞대결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은 각각 소속팀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그러나 이 두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는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날의 주인공은 황희찬이었으며, 울버햄턴은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넣어 토트넘을 2-1로 역전승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울버햄턴은 팀 선두 도움 수 선두인 페드루 네투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리그 2위인 토트넘을 이겼습니다. 이 승리로 울버햄턴은 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패(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5를 얻어 리그 12위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토트넘은 개막 10경기 무패(8승 2무) 이후 2연패를 당하며 승점 26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12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리버풀과 아스널이 승점 3을 추가하면 토트넘은 5위로 밀릴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이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함께 새로운 단짝으로 떠오른 선수들도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수비수로 선발된 에릭 다이어도 부족함을 드러내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토트넘이 기선을 제압하며 앞서갔으나, 후반에 울버햄턴이 역전승을 이루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특히 황희찬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황희찬의 활약과 함께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을 터뜨리며 울버햄턴이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경기 시작 초반에는 토트넘이 페드로 포로의 빠른 크로스를 통해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울버햄턴은 골키퍼 굴리에모 비카리오의 활약으로 토트넘의 추가 득점을 방어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체적으로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후반 10분에는 황희찬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황희찬의 오른발 슈팅은 골문을 향해 향하던 중에 오른쪽으로 빗나가며 기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울버햄턴은 후반 추가시간에 황희찬이 연계된 상황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황희찬의 노려낸 기회를 토트넘이 방어하지 못하자, 파블로 사라비아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울버햄턴은 결승골까지 만들어내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후반 42분에 투입된 사라비아는 10여 분 만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로써 울버햄턴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목할 만한 역전승을 이루며 리그 순위에서 자리를 유지했고, 토트넘은 부상에 휩싸인 주요 선수들로 인해 전력 부족을 겪으며 연패의 아쉬움을 안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리그 전망과 선수들의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을 잃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구성원들이 팀을 이끌기에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손흥민을 대신할 새로운 파트너로 등장한 브레넌 존슨과 데얀 쿨루세브스키는 매디슨과 히샬리송의 부재를 메우지 못했습니다.

 

수비라인에서는 에릭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가 센터백으로 나서 전력을 보완하려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뚜렷했습니다. 이에 토트넘은 특히 상대편에게 후반에서 득점 기회를 허용하며 수비적으로 취약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토트넘 팬들은 이번 경기를 통해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과 함께 새로운 선수들과의 적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울버햄턴은 페드루 네투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 전체의 단결력과 역전 능력을 입증하여 팀 기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로써 EPL은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토트넘과 울버햄턴의 이번 경기를 통해 리그의 예측불가한 매력이 한 번 더 드러났습니다. 앞으로 두 팀의 도전과 다른 경기들이 기대되며, 팬들은 팀의 성적 개선과 선수들의 부상 회복에 대한 소식을 주목하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