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매업체 LCG 옥션이 1세대 아이폰을 경매에 올려 판매되었습니다. 이 아이폰은 2007년에 출시된 것으로, 포장이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존재하며 4GB 용량을 갖고 있습니다. 경매에서 이 아이폰은 19만 372.80달러(약 2억 4030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1세대 아이폰 4GB 모델은 출시 당시에는 499달러(약 62만원)에 판매되었지만, 포장이 훼손되지 않은 미개봉 제품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희귀한 아이템으로 취급되면서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경매에서는 출고가의 380배가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 아이폰은 지난해 6월에 경매에 처음 출품되었으며, 그 때 예상 낙찰가는 5만~10만 달러 수준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가격에 낙찰되었습니다. 이는 1세대 아이폰 중에서도 최고가를 기록한 사례입니다.
이전에도 미개봉 1세대 아이폰이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된 적이 있었습니다. 2월에는 6만3356.40달러(약 7993만원)에, 지난해 10월에는 3만9339.60달러(약 4963만원)에 판매되었습니다. 다만, 이 두 모델은 8GB 용량을 갖고 있었습니다.
LCG 옥션은 1세대 아이폰 중 4GB 모델이 희귀하다고 언급하며 "아이폰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성배' 취급을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2007년 1월, 애플은 1세대 아이폰을 4GB와 8GB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했습니다. 그해 6월에는 먼저 4GB 모델이 출시되었고, 이후 8GB 모델이 인기를 얻으며 4GB 모델은 출시 당시 두 달 만에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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