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구속기소)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에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옥중 편지를 통해 "대북 사업이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을 쌍방울에 대납한 적은 없으며, 이 대표에게도 그런 사실을 보고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진술 번복에 대해서는 부인하였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옥중 편지에서 "김성태 전 회장과 쌍방울 그룹에게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사업 비용 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방북 비용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명시하며 "이 대표의 방북 문제를 김성태와 만난 자리에서 언급했지만, 이 대표에게는 미리 보고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 대표와 방북 비용 문제를 우연한 상황에서 즉흥적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큰 비중을 두고 언급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최근 이 전 부지사로부터 이 대표에 대한 진술을 받았으며, 해당 내용은 "쌍방울 측이 북한에 이 대표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을 낼 것 같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을 비판하면서도 "정권의 지지율이 떨어져 신작 소설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해당 내용에 대한 확인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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