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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주동 도로 신호위반 승용차 교통사고, 출근길 자전거 2대 덮쳐…50대 남성 사망 경남 거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한 명이 목숨을 잃고 또 다른 한 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20일 아침, 거제시 아주동에 있는 한 조선소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어요. 사고가 난 시간은 오전 6시 40분쯤인데요, 옥포동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지나던 자전거 두 대를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그 결과, 자전거를 타고 있던 50대 남성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또 다른 자전거 운전자였던 30대 남성도 사고로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 상황을 보면, 차도에는 분명히 붉은색 정지 신호가 켜져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사고를 낸 차량의 30대 여성 운전자는 신호를.. 2025. 1. 20.
하남시 세종포천고속도로서 차량 12대 연쇄추돌 교통사고, 1명 심정지 20일 저녁 6시 51분쯤, 경기 하남시 세종포천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하남 분기점 근처에서 대규모 추돌 사고가 발생했어요. 이 사고로 인해 총 12대의 차량이 잇따라 부딪치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특히 스타렉스 승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지금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의 상태를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40대 남성 두 명도 머리와 몸 곳곳에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사고 충격이 상당히 컸던 만큼 심리적인 트라우마도 클 것 같아요. 사고의 원인은 2차로를 주행하던 3.5톤 화물차가 스타렉스 차량의 뒤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이 충격이 연쇄적으로 이어져 옆 차로에 .. 2025. 1. 20.
'MBC 앵커' 김수지 아나 "♥한기주, 촬영 중 반해서 결혼" 먼저 대시했다 (전참시) 김수지 아나운서가 남편 한기주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어요. 이 이야기는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0회에서 소개됐는데요. 김수지 아나운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일들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러면서도 남편과의 연애담을 자연스럽게 풀어놨어요.  홍현희 씨가 먼저 말문을 열었어요. “요즘 뉴스를 보면 매번 김수지 아나운서가 나오던데 정말 바쁘신 것 같아요?”라고 물었더니, 김수지 아나운서는 “맞아요, 요즘 탄핵 정국이라 거의 비상근무 체제로 지내고 있어요. 데스크 일을 마치고도 밤까지 남아있는 경우가 많고, 기본적으로 새벽에도 출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요”라고 답했어요. 정말 하루가 24시간으로는 부족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이날 방송에.. 2025. 1. 19.
IQ 276 세계1위 오른 '영재발굴단' 청년 김영훈, 독일에서 논란되자…"도와줘! 머스크" IQ 276으로 세계 최고 지능을 가졌다는 김영훈 씨가 독일의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AfD)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큰 논란이 일었어요. AfD는 과거 나치를 옹호하는 발언 등으로 독일에서 끊임없이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정당이에요. 그런데 이들이 김영훈 씨를 공식 SNS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한 겁니다. 이 홍보 내용에는 김씨가 AfD 티셔츠를 입고 엄지를 치켜세운 사진과 함께, 김씨가 엑스(구 트위터)에 썼다는 AfD 지지 글이 합성돼 있었어요. 김씨는 "일론 머스크가 '오직 AfD만이 독일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듯, 나도 AfD를 지지한다"고 적은 것으로 보였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사실 이 일이 논란이 된 데에는 일론 머스크도 관련이 있었거든요.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AfD만이.. 2025. 1. 18.
삼성물산, 한남4구역 시공사로 선정…현대건설 꺾어 삼성물산이 현대건설을 제치고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결정은 18일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열린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투표로 확정됐어요. 조합원 1153명 중 1026명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삼성물산이 675표를 얻어 현대건설의 335표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기권과 무효표는 16표로 집계됐습니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일대를 포함하는 재개발 지역으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2층까지 총 51개 동, 233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에요. 이 지역은 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한남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강북권에서도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입지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이번 사업의 공사비가 약.. 2025. 1. 18.
논산 연무읍 단독주택서 불 화재 사고, 40여분 만에 꺼져…1명 사망 오늘 새벽, 충남 논산 연무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거주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는 오늘(18일) 오전 2시 59분쯤에 발생했으며, 첫 신고는 인근 주민으로부터 접수되었습니다. 신고자는 "개가 짖어서 나와 보니 이웃집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며 소방 당국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이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곧바로 화재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화재는 40여 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소방 당국의 초기 추산에 따르면, 불이 난 주택은 약 60㎡(약 18평) 크기의 단독주택이었고,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약 1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은 주택의 대부분을 태운 것으로 보이며, 현장에서 수습된 것은 재산상의 피해뿐만 아니라 인명 피해도 포함되었습니다.. 2025. 1. 18.
사극 배우 박 씨, 치매 노모 요양원 방임 의혹…"밀린 병원비만 1300만원" 사극 전문 배우로 잘 알려진 박 모 씨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요양원에 방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요양원이 폐업을 앞둔 상황에서 방치된 할머니 A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A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상태로 요양원에 입소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요양원은 경영난으로 폐업을 결정했고, 입소자들 모두 새로운 거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A 씨의 가족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고, 요양비는 무려 1300만 원이나 밀린 상태였습니다. 요양원장은 “요양비가 문제가 아닙니다. 금액이 문제였다면 1300만 원이 밀릴 때까지 모시지 않았을 겁니다. 어르신이 갈 곳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라며 걱정을 .. 2025. 1. 18.
이스라엘, 가자휴전 최종승인, 19일 1단계 휴전에 돌입 이스라엘이 드디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휴전 합의를 승인했습니다. 이스라엘 내각은 18일에 회의를 열어 휴전안을 확정했는데요, 안보내각 회의와 전체 내각 회의가 이어지는 동안 강경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종 승인됐습니다. 회의는 안식일을 넘기면서 6시간 이상 진행됐다고 하니, 내부 논의가 꽤 치열했던 것 같아요. 이번 휴전 합의는 특히 지난 15개월 동안 이어졌던 가자지구의 전쟁을 중단시키는 첫걸음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19일부터 1단계 휴전이 시작되며, 이 기간 동안 양측은 교전을 멈추고 인질 교환과 관련된 실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들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교환될 예정인데요, 이를 계기로 영구적인 휴전을 논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휴전 이행을 .. 2025.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