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66 미군,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 공습…"최소 9명 사망", 트럼프 "미군에 강력한 공격 명령"…취임 이후 최대 규모 무력행사 미군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예멘의 후티 반군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오늘 예멘의 후티 테러리스트들을 겨냥해 결정적이고 강력한 군사 행동을 하라고 미군에 명령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현재 후티 반군의 기지와 지도자들을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압도적이고 치명적인 무력을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사용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또한 "모든 후티의 테러리스트들에게 말한다. 너희들의 시간은 끝났다. 너희들의 공격은 오늘부로 끝나야 한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서 "그들이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면, 전에 .. 2025. 3. 16. 중국 만리장성서 엉덩이 드러낸채 사진 찍은 일본 남녀 '추방' 중국 베이징에 있는 만리장성에서 일본인 관광객 두 명이 부적절한 행동을 하다가 당국에 의해 구금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장난삼아 찍은 사진이었지만, 결국 강제 추방까지 당하는 일이 벌어졌죠. 사건이 벌어진 건 올해 1월이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 중 한 명, 20대 여성은 남성 관광객이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있었고, 이 모습이 만리장성 경비원의 눈에 띄었습니다. 중국은 공공장소에서 하반신을 노출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데, 이들의 행동이 이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된 거죠. 결국 현장에서 붙잡힌 두 관광객은 중국 당국에 의해 약 2주간 구금되었고, 이후 강제 추방을 당했습니다.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단순한 장난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치안.. 2025. 3. 15. 현대제철 포항공장 20대 계약직 인턴 쇳물 용기로 추락해 사망 사고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에 위치한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0대 청년이 작업 도중 고철을 녹인 쇳물의 찌꺼기가 담긴 용기에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사고는 오늘(15일) 오후 1시 16분쯤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입사 1년 6개월 된 계약직 인턴 직원이었다. 사고 당시 피해자는 찌꺼기 제거 작업을 돕고 있었다. 하지만 균형을 잃고 약 15m 높이의 작업대에서 그대로 아래로 추락했다. 떨어진 곳은 쇳물 찌꺼기를 모아두는 포트였으며,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전기로를 이용해 고철을 녹여 쇳물을 생산하는 공정이 이뤄지는 곳이다. 이 과정에서 쇳물을 따른 후 남은 찌꺼기를 담아 놓는 용기가 있는데, 피해자는 바로 이 용기 위에서 작.. 2025. 3. 15.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걸어가는데 하늘에서 갑자기 벽돌이 '쿵'"…초등생 향해 '벽돌 투척 사건'에 아파트 단지 '발칵'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 근처에 벽돌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벽돌이 보행로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에 따라 경찰이 즉각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한 학부모 A씨가 두 자녀와 함께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가 보행로로 혼자 뛰어나갔고, 바로 그 순간 벽돌이 인근으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벽돌이 최소 8층 이상에서 상당한 힘을 받고 던져진 것처럼 보였다"라며 "아이가 조금만 옆으로 걸었더라면 크게 다칠 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벽돌에 맞지 않았지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천.. 2025. 3. 15. 부천서 음주운전 차량 전복 사고…50대 여성 경찰 입건 부천에서 한 50대 여성이 음주 운전을 하다가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 여성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는 13일 부천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는데요.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고가도로 입구에 설치된 표지석을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차량이 전복됐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경찰이 출동해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으로 나타났는데, 이 수치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사고로 인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가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A씨가 직접 입은 부상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정보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2025. 3. 13.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공항 우선출국…출산가구 '든든전세' 우대, 저출산위, 제10차 인구비상대책회의…기업 양육지원금 비과세 한도 상향 올해 6월부터 미성년 자녀를 세 명 이상 둔 가정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주요 공항에서 우선출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요. 지금까지는 임산부나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 등에게만 제공되던 패스트트랙 서비스가 다자녀 가구에게도 확대되는 거죠. 자녀 세 명이 모두 함께하지 않아도 부모와 자녀 중 최소 한 명 이상 동행하면 이용할 수 있어요. 정부는 이를 통해 다자녀 가구의 불편을 줄이고, 사회적으로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해요. 또한 다자녀 가구가 호텔을 이용할 때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호텔업계와 협력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다고 해요. 객실 최대 투숙 인원 제한을 완화하고, 영유아는 인원 수에서 제외하며, 체크인 패스트트랙 도입과 상위등급 객실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 2025. 3. 11.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채 발견…"사망 원인 조사 중" 가수 휘성이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43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월 10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져 있는 휘성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고,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흐른 상태였다고 한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약물 과다 복용 가능성이나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다만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유서 여부 등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휘성은 오는 3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함께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열 계획이었다. 불과 며칠 전인 6일.. 2025. 3. 10. 시리아 과도정부·아사드파 충돌…"745명 사망", "시리아 분쟁 중 가장 큰 학살 중 하나" 시리아 서부에서 벌어진 무력 충돌로 인해 최근 사흘 동안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 사태는 과거 독재자였던 바샤르 알아사드를 지지하는 무장 세력과 이들을 진압하려는 과도정부군 간의 격렬한 충돌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시리아 내 분쟁을 감시하는 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6일부터 시작된 전투로 인해 라타키아 지역에서만 532명의 알라위파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인해 과도정부군 93명과 친정부 무장세력 120명을 포함해 총 74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 소장인 라미 압둘라흐만은 "오늘 이른 시간에 보복 살인이 중단됐다"며, 이번 알라위파 민간인 학살이 "시리아 분쟁 중 가장 큰 학살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 2025. 3. 9. 이전 1 2 3 4 5 6 ··· 2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