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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총서 '추경호 책임론' 제기…"윤석열 대통령 의중만 상수로 놓고 당 운영"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추경호 원내대표를 향한 책임론이 제기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 6일 밤 9시에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불거졌는데, 박정훈 의원이 추 원내대표에게 책임을 묻는 발언을 했습니다. 박 의원은 "상황이 이 지경까지 온 데에는 추 원내대표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추 원내대표가 당을 운영하는 방식에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고 당을 이끌면서 누구도 직언을 하지 못하게 됐고, 결국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정훈 의원은 이 외에도 추 원내대표와 친윤계 의원들을 겨냥해 "한동훈 당 대표는 함부로 대하면서 왜 대통령을 보호할 때만 똘똘 뭉치자고 하냐"는 취지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 .. 2024. 12. 7.
홍장원 국정원 1차장, "우원식-한동훈-이재명 등 13명 체포 명단 불러, 미친×라 생각"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53분,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중요한 전화를 걸었습니다. 대통령은 홍장원 국정원 1차장에게 전화를 걸어 “국군방첩사령부를 도와 지원하라. 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무조건 도우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 전화는 안보폰을 통해 이루어졌고, 홍 차장도 안보폰으로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대통령은 이 전화에서 “국가정보원에도 대공수사권을 줄 테니,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하겠다”고 했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이 시점에서 홍 차장은 이미 계엄 선포를 예고하는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통령은 이날 저녁 8시 22분, 홍 차장에게 “한두 시간 후에 중요할 이야기가 있으니 전화기를 잘 들고 대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 후 대통령이 계엄을.. 2024. 12. 7.
오산 "아이 살해해 공원에 묻었다" 20대 부부 자수…경찰 수사, 평택시 서정동 자녀 출산 살인 경기 오산시에서 20대 부부가 수년 전 자녀를 살해한 뒤 자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건은 그동안 경찰에 알려지지 않았던 충격적인 내용으로, 많은 이들의 입을 막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을 살펴보면, 오산경찰서는 6일 A씨 부부를 영아 살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부는 지난 4일,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자녀를 살해했다고 자백하며 사건이 드러나게 됐습니다.  A씨 부부는 2020년,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서 자녀를 출산했으나, 당시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자녀를 돌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결국 자녀를 살해한 후, 그 시신을 인근 공원에 묻었다고 자백했습니다. 이 사건은 2020년에 발생했지만, 그동안 아무.. 2024. 12. 7.
가수 장범준, 비상계엄 국가혼란에 콘서트 취소 "관심 가지고 뉴스 꼭 봐주시길" 장범준이 예정되었던 콘서트를 취소하게 된 이유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정치적인 사건으로 인한 국가적인 혼란 때문입니다. 지난 6일, 장범준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먼저 공연이 얼마나 소중하고 즐거운 일인지 잘 알고 있지만, 현재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불확실하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범준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이번 공연을 잠시 멈추고,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재정비할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말 안에 잘 정리되었으면 좋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공연은 원래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며, '장범준 평일 소공연'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팬들이 예매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급작스러.. 2024. 12. 6.
윤석열 대통령 모교 충암고, 2월까지 복장 자율화…"학생 안전 위해" 충암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등교 복장 임시 자율화' 방침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등하교 중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충암고는 이 복장 자율화를 12월 9일부터 2024학년도 종업식이 열리는 내년 2월 6일까지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불쾌한 경험들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마찰을 줄이기 위한 학교 측의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러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등교 복장이 학교 규정에 맞지 않다고 해서 학생이 외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 2024. 12. 6.
국수본, '내란죄 고발' 경찰청장 휴대전화 압수수색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최근 내란죄로 고발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그 외 두 명의 경찰 고위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압수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번 수사는 특히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 봉쇄에 경찰력을 동원한 혐의를 받은 이들이 고발된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고발된 세 명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그리고 목현태 국회경비대장입니다.  국수본의 안보수사단은 12월 6일, 이들 세 명의 고위 경찰 관계자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국회 봉쇄에 경찰 인력을 동원한 혐의로 고발된 바 있습니다. 이번 고발은 단순히 몇몇 개인의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진보당,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적.. 2024. 12. 6.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특수본이 수사…서울고검장 등 검사 20명 투입 6일, 검찰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직 장성들이 다수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군검찰도 수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수사 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수사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의 주요 배경은 최근 정치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점입니다. 경찰을 포함한 다른 수사기관들도 앞다퉈 수사에 착수하면서 검찰도 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수사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서울동부지검에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수사본부에는 실무를 담당할 차장검사로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024. 12. 6.
국방부 "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방첩사령관 직무정지" 국방부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관련된 사태에 대해 실질적으로 군을 움직였던 주요 군 고위직인 수도방위사령관, 육군특수전사령관, 국군방첩사령관을 직무에서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해당 군 고위직들이 비상계엄과 관련한 상황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되어 내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현재 상황과 관련하여 주요 직위자인 수방사령관 이진우, 특전사령관 곽종근, 방첩사령관 여인형(모두 육군 중장) 등 3명의 직무를 정지하고, 이들을 별도의 파견 조치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군 내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었으며, 직무가 정지된 후에도 군의 다른 부서에서 대기 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진우 중장은 지상작전사령부로, 곽종근 중장은 수도.. 2024.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