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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2055

부천서 음주운전 차량 전복 사고…50대 여성 경찰 입건 부천에서 한 50대 여성이 음주 운전을 하다가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 여성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는 13일 부천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는데요.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고가도로 입구에 설치된 표지석을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차량이 전복됐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경찰이 출동해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으로 나타났는데, 이 수치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사고로 인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가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A씨가 직접 입은 부상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정보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2025. 3. 13.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공항 우선출국…출산가구 '든든전세' 우대, 저출산위, 제10차 인구비상대책회의…기업 양육지원금 비과세 한도 상향 올해 6월부터 미성년 자녀를 세 명 이상 둔 가정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주요 공항에서 우선출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요. 지금까지는 임산부나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 등에게만 제공되던 패스트트랙 서비스가 다자녀 가구에게도 확대되는 거죠. 자녀 세 명이 모두 함께하지 않아도 부모와 자녀 중 최소 한 명 이상 동행하면 이용할 수 있어요. 정부는 이를 통해 다자녀 가구의 불편을 줄이고, 사회적으로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해요.  또한 다자녀 가구가 호텔을 이용할 때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호텔업계와 협력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다고 해요. 객실 최대 투숙 인원 제한을 완화하고, 영유아는 인원 수에서 제외하며, 체크인 패스트트랙 도입과 상위등급 객실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 2025. 3. 11.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채 발견…"사망 원인 조사 중" 가수 휘성이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43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월 10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져 있는 휘성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고,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흐른 상태였다고 한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약물 과다 복용 가능성이나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다만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유서 여부 등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휘성은 오는 3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함께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열 계획이었다. 불과 며칠 전인 6일.. 2025. 3. 10.
시리아 과도정부·아사드파 충돌…"745명 사망", "시리아 분쟁 중 가장 큰 학살 중 하나" 시리아 서부에서 벌어진 무력 충돌로 인해 최근 사흘 동안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 사태는 과거 독재자였던 바샤르 알아사드를 지지하는 무장 세력과 이들을 진압하려는 과도정부군 간의 격렬한 충돌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시리아 내 분쟁을 감시하는 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6일부터 시작된 전투로 인해 라타키아 지역에서만 532명의 알라위파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인해 과도정부군 93명과 친정부 무장세력 120명을 포함해 총 74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 소장인 라미 압둘라흐만은 "오늘 이른 시간에 보복 살인이 중단됐다"며, 이번 알라위파 민간인 학살이 "시리아 분쟁 중 가장 큰 학살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 2025.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