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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2074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현장 붕괴사고로 고립된 20대 근로자 1명 구조...사고 발생 13시간여만 11일 오후, 경기 광명시에서 진행 중이던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터널 붕괴 사고가 발생했어요. 사고는 정확히 오후 3시 13분쯤에 일어났고, 이 사고로 인해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굴착기 기사 A씨가 지하 약 30미터 지점에서 고립됐습니다. 당시 상황은 굉장히 급박했고, 사고 직후 구조당국은 즉시 구조 작업에 들어갔지만, 현장 특성상 작업이 쉽지 않았어요.  A씨는 약 13시간 동안 지하에 고립돼 있다가 12일 새벽 4시 27분쯤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어요.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는 하지만, 장시간 잔해에 깔려 있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에요.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비교적 또렷한 상태였고, 구조대가 주변 잔해를 치우는 동안에도.. 2025. 4. 12.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터널 붕괴 사고…작업자 1명 연락두절 경기 광명시에서 신안산선 공사를 하던 도중 큰 사고가 발생했어요. 4월 11일 오후 3시 13분쯤, 광명 양지사거리 근처에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터널 공사 현장에서 터널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공사가 진행 중이던 구간에서 갑작스럽게 지하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 중 일부가 고립되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현장에는 총 17명의 작업자가 있었고, 그중 5명은 도로 위에서 안전 진단 업무를 수행 중이었습니다. 이 중 3명은 다행히 무사히 안전이 확인됐지만, 나머지 2명은 상황이 좋지 않았어요. 한 명은 굴착기 기사로, 연락은 닿았지만 아직까지 지하에 고립돼 있는 상태로 파악됐고, 또 다른 한 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입니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붕괴로 .. 2025. 4. 11.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윤석열 탄핵’ 얘기하다 주먹다짐…긴급 대체인력 투입, 운항 후 체류지 호텔서 몸싸움…기장 병원 이송 요즘 항공기 안전에 대한 신뢰가 중요한 시점에, 좀 당황스러운 사건이 하나 밝혀졌어요. 바로 대한항공 소속 조종사들이 정치적인 견해 차이로 말다툼을 넘어서 실제로 몸싸움까지 벌였다는 사실인데요. 항공업계에서도 드물게 벌어지는 일이라 사람들 사이에서 꽤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사건이 벌어진 건 작년 12월 19일이에요. 인천에서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의 운항을 마친 뒤, 조종사들이 현지 체류지인 호텔에서 쉬는 중에 일이 터졌다고 해요.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대화였대요. 기장과 부기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된 정치적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점점 말이 격해졌고, 결국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두 사람이 서로 폭행을 주고받는 상황까지 간 거죠. 그 정치적 주제가 뭐였냐면, 바.. 2025. 4. 7.
인천공항 내부 쓰레기통서 실탄 4발 발견…경찰 수사 인천국제공항에서 다소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어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실탄이 발견되면서 공항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황인데요. 단순한 분실물 수준의 일이 아니라서 공항 보안에 대한 우려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사건은 지난 4월 1일 오전 8시쯤 벌어졌어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위치한 한 쓰레기통에서 환경미화원이 청소를 하던 중 낯선 물체를 발견했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다름 아닌 실탄 4발이었던 거예요. 곧바로 공항경찰단에 신고가 들어갔고, 경찰이 출동해서 실탄을 수거하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발견된 실탄은 모두 소총용 5.56㎜ 탄환으로 확인됐어요. 이건 군이나 특수부대, 또는 일부 경찰 특수기동대 등에서 사용하는 규격이기도 한데요. 단순히 장식용이나 훈련용이 .. 2025.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