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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2055

미군,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 공습…"최소 9명 사망", 트럼프 "미군에 강력한 공격 명령"…취임 이후 최대 규모 무력행사 미군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예멘의 후티 반군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오늘 예멘의 후티 테러리스트들을 겨냥해 결정적이고 강력한 군사 행동을 하라고 미군에 명령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현재 후티 반군의 기지와 지도자들을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압도적이고 치명적인 무력을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사용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또한 "모든 후티의 테러리스트들에게 말한다. 너희들의 시간은 끝났다. 너희들의 공격은 오늘부로 끝나야 한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서 "그들이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면, 전에 .. 2025. 3. 16.
중국 만리장성서 엉덩이 드러낸채 사진 찍은 일본 남녀 '추방' 중국 베이징에 있는 만리장성에서 일본인 관광객 두 명이 부적절한 행동을 하다가 당국에 의해 구금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장난삼아 찍은 사진이었지만, 결국 강제 추방까지 당하는 일이 벌어졌죠.  사건이 벌어진 건 올해 1월이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 중 한 명, 20대 여성은 남성 관광객이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있었고, 이 모습이 만리장성 경비원의 눈에 띄었습니다. 중국은 공공장소에서 하반신을 노출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데, 이들의 행동이 이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된 거죠. 결국 현장에서 붙잡힌 두 관광객은 중국 당국에 의해 약 2주간 구금되었고, 이후 강제 추방을 당했습니다.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단순한 장난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치안.. 2025. 3. 15.
현대제철 포항공장 20대 계약직 인턴 쇳물 용기로 추락해 사망 사고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에 위치한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0대 청년이 작업 도중 고철을 녹인 쇳물의 찌꺼기가 담긴 용기에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사고는 오늘(15일) 오후 1시 16분쯤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입사 1년 6개월 된 계약직 인턴 직원이었다.  사고 당시 피해자는 찌꺼기 제거 작업을 돕고 있었다. 하지만 균형을 잃고 약 15m 높이의 작업대에서 그대로 아래로 추락했다. 떨어진 곳은 쇳물 찌꺼기를 모아두는 포트였으며,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전기로를 이용해 고철을 녹여 쇳물을 생산하는 공정이 이뤄지는 곳이다. 이 과정에서 쇳물을 따른 후 남은 찌꺼기를 담아 놓는 용기가 있는데, 피해자는 바로 이 용기 위에서 작.. 2025. 3. 15.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걸어가는데 하늘에서 갑자기 벽돌이 '쿵'"…초등생 향해 '벽돌 투척 사건'에 아파트 단지 '발칵'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 근처에 벽돌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벽돌이 보행로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에 따라 경찰이 즉각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한 학부모 A씨가 두 자녀와 함께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가 보행로로 혼자 뛰어나갔고, 바로 그 순간 벽돌이 인근으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벽돌이 최소 8층 이상에서 상당한 힘을 받고 던져진 것처럼 보였다"라며 "아이가 조금만 옆으로 걸었더라면 크게 다칠 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벽돌에 맞지 않았지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천.. 2025.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