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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2055

BTS 정국, 산불 피해에 10억 쾌척…연예인 개인 최고액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연예인 개인으로서는 역대 최고 금액으로 알려져 있다. 그룹 세븐틴이 팀 단위로 10억 원을 기부한 적은 있지만, 개인 차원에서 이만큼의 금액을 기부한 사례는 드물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정국은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과 구호 물품 제공, 그리고 산불 및 화재 진압에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처우 개선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5억 원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과 구호 물품 제공에 사용되며, 나머지 5억 원은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정국은 기.. 2025. 3. 28.
'국민 아버지' 최불암, '한국인의 밥상' 최수종에게 물려준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이 14년 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배우 최불암에서 최수종으로 진행자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밥상'은 지난 2011년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전국 곳곳을 다니며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음식이라는 창을 통해 풀어내 온 프로그램이다. 최불암은 그동안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한 끼 식사 속에 담긴 문화와 역사,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까지 따뜻한 시선으로 전달해 왔다. 이제 그 바통을 최수종이 이어받는다.  제작진은 이번 진행자 교체에 대해 "최불암 선생님이 물려준 따뜻한 밥상을 이제 최수종 씨가 새롭게 빛내줄 것"이라며, 단순한 MC 교체를 넘어 ‘밥상의 대물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니라, 과거를 품고 미래로 나아가.. 2025. 3. 26.
배우 유하나, 두달 전 떠난 故이희철 생각에 오열 "생일 맞춰 꿈에 나와" 배우 유하나가 오랜 친구이자 절친이었던 고(故) 이희철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꿈에서도 친구를 만나 깊은 그리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렇게 꿈에도 안 나오더니 어제 이거 보고 그리워했다고. 어쩜 그렇게 생일 맞춰 꿈에 나타나서는 이렇게 새벽부터 오열하게 만드는지... 일찍도 깨운다." 유하나는 이렇게 글을 남기며 친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말없이 한참 눈 마주치고, 그렇게 슬픈 모습으로 가냐. 어쨌거나 넌 그렇게 또 내 생일에 서프라이즈를 하는구나. 생일 아침부터 울면서 깨우네. 울다가 웃다가... 진짜 하여튼 대단해, 이희철. 그래도 봐서 좋았어. 보고 싶어."라고 덧붙이며 그리움을 참지 못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하나와 이희철이 함께한 즐거운 순간들이 담.. 2025. 3. 23.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불 화재 사고, 대형산불 원인은 '성묘객 실화'…"당사자가 직접 119신고", 산불영향구역 130ha, 진화율 30%…산불 확산으로 주민 392명 대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불이 시작됐다. 문제는 이날 바람이 초속 5.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었다는 점이다. 불길은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져 동쪽으로 약 8㎞ 떨어진 의성읍 방향으로 확산했다. 불씨는 강한 바람에 휩쓸려 순식간에 민가와 전신주 전선을 덮쳤고, 주변 지역으로 계속해서 번졌다. 불이 번진 지역에는 민가뿐만 아니라 의성군 2청사,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같은 주요 시설도 포함돼 있어 피해가 더욱 커질 우려가 있었다. 의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불이 처음 시작된 곳에서 한 성묘객이 직접 119에 전화를 걸어 “묘지를 정리하던 중 불을 냈다”고 신고했다고 한다. 현재 이 불로.. 2025.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