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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2075

쇼트트랙 최민정, 세계선수권 여자 1,500m 우승…김길리 3위, 한국 대표팀 대회 마지막날 첫 금메달 수확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최민정(성남시청)이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대회가 열린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고, 한국 대표팀도 그간의 아쉬움을 떨쳐내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최민정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7초1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선사하며 그야말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같은 팀의 김길리(성남시청)도 2분27초25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우승은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가 차지했는데, 그의 기록은 2분27초194로 최민정과 불과 0.058초 차이에 불과했.. 2025. 3. 16.
미군,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 공습…"최소 9명 사망", 트럼프 "미군에 강력한 공격 명령"…취임 이후 최대 규모 무력행사 미군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예멘의 후티 반군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오늘 예멘의 후티 테러리스트들을 겨냥해 결정적이고 강력한 군사 행동을 하라고 미군에 명령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현재 후티 반군의 기지와 지도자들을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압도적이고 치명적인 무력을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사용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또한 "모든 후티의 테러리스트들에게 말한다. 너희들의 시간은 끝났다. 너희들의 공격은 오늘부로 끝나야 한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서 "그들이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면, 전에 .. 2025. 3. 16.
중국 만리장성서 엉덩이 드러낸채 사진 찍은 일본 남녀 '추방' 중국 베이징에 있는 만리장성에서 일본인 관광객 두 명이 부적절한 행동을 하다가 당국에 의해 구금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장난삼아 찍은 사진이었지만, 결국 강제 추방까지 당하는 일이 벌어졌죠.  사건이 벌어진 건 올해 1월이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 중 한 명, 20대 여성은 남성 관광객이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있었고, 이 모습이 만리장성 경비원의 눈에 띄었습니다. 중국은 공공장소에서 하반신을 노출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데, 이들의 행동이 이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된 거죠. 결국 현장에서 붙잡힌 두 관광객은 중국 당국에 의해 약 2주간 구금되었고, 이후 강제 추방을 당했습니다.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단순한 장난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치안.. 2025. 3. 15.
현대제철 포항공장 20대 계약직 인턴 쇳물 용기로 추락해 사망 사고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에 위치한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0대 청년이 작업 도중 고철을 녹인 쇳물의 찌꺼기가 담긴 용기에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사고는 오늘(15일) 오후 1시 16분쯤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입사 1년 6개월 된 계약직 인턴 직원이었다.  사고 당시 피해자는 찌꺼기 제거 작업을 돕고 있었다. 하지만 균형을 잃고 약 15m 높이의 작업대에서 그대로 아래로 추락했다. 떨어진 곳은 쇳물 찌꺼기를 모아두는 포트였으며,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전기로를 이용해 고철을 녹여 쇳물을 생산하는 공정이 이뤄지는 곳이다. 이 과정에서 쇳물을 따른 후 남은 찌꺼기를 담아 놓는 용기가 있는데, 피해자는 바로 이 용기 위에서 작.. 2025.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