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의 돌싱 라이프가 최초로 공개됐어요. 이번 방송에서 이용대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와 일상적인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았죠. 특히 그의 어머니가 스튜디오에 등장하면서 모벤져스에 새 멤버로 합류했는데, 이때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졌어요. 용대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으면서 "우리 아들은 청소도 잘하고 빨래, 요리까지 완벽하게 다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어요. 그러나 MC 신동엽이 "한 번 다녀온 돌싱이 아니냐"고 묻자 바로 수긍하면서 웃음을 자아냈죠. 아무래도 아들이 돌싱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말하기는 어려웠던 모양이에요.
이용대는 아직 현역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 중인데, 이번 방송에서는 그의 훈련 모습도 공개됐어요. 용대는 “이제 무릎이 아프다”거나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면서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하지만 그런 모습도 잠시, 코트 위에 서자마자 마치 20대 때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이며 완벽한 코칭을 선보였어요. 선수 겸 플레잉 코치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원 포인트 코칭을 해주는데, 그의 깊이 있는 지도에 모두가 감탄했죠.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답게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조언 하나하나가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 같았어요.
이용대는 27년 차 배드민턴 선수로서, 벌써 22년째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요. 이번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그의 숙소 생활이 공개됐는데, 어린 후배 선수들과 띠동갑 차이가 나는데도 그들과 함께 지내며 다른 모습도 보여줬어요. 평소 훈련 때는 엄격한 모습일지 몰라도 숙소에서는 후배들에게 친근한 형처럼 다가가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죠. 이런 모습은 어머니조차 몰랐다고 해요, 그래서 어머니도 조금 놀란 것 같더라고요.
또한 이용대는 7년 차 돌싱이라는 사실을 고백했어요. 이혼이라는 개인적인 경험이 그에게 얼마나 큰 충격이었는지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배드민턴 경기에서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이 더 큰 충격이었다"는 그의 말에 어머니도 많이 놀란 것 같아요. 이처럼 이혼이 그에게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줬다는 사실을 들으니, 그동안의 마음고생이 어땠을지 짐작이 갔어요. 특히 그는 이혼 후에도 결혼을 전제로 만난 사람이 있었다고 고백했는데, 이 또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죠. 하지만 결국 그 관계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어요.
아직도 8살 된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어요. 딸을 향한 사랑과 함께 언젠가는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을 이야기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딸을 위해서라도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듯했어요. 이 부분은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죠.
이날 방송에서는 이용대가 후배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도 있었는데요. 특히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긴 안세영 선수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어요. 해설자로 경기를 지켜봤을 때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따리라고 확신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자랑스러워했어요. 안세영의 경기를 보며 자극을 받고, 또 후배들에게 많은 영감을 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그런데 후배들이 이용대에게 “형님의 윙크 세리머니랑 안세영의 포효 세리머니 중 뭐가 더 멋있는 것 같냐”고 물어보자, 예상치 못한 대답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어요. 아무래도 이용대의 엉뚱한 면모가 드러났던 것 같아요.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선배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장난스러운 모습도 보여주는 것이 그의 매력인 듯해요.
이용대는 자신의 이혼 이야기를 비롯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 그리고 재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까지 털어놓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평소에는 잘 드러내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방송을 통해 공유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죠. 배드민턴 선수로서의 열정은 여전히 식지 않았고, 후배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는 모습을 보였어요. 특히 이용대의 이야기는 단순히 스포츠 스타로서의 삶을 넘어,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죠. 이혼 후 겪은 아픔과 그 이후에도 삶을 계속 이어나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앞으로도 이용대가 어떤 길을 걸어갈지, 또 그의 돌싱 라이프는 어떻게 변화할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 같아요.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영업자 4명 중 3명, 한달에 100만원도 못번다, '소득 0원' 신고도 8% 넘어 (2) | 2024.09.22 |
---|---|
인천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수로서 목 없는 시신 사고 이어 또 10대 사망한 채 발견 (3) | 2024.09.22 |
최초 자연 임신 다섯쌍둥이 출산, 교사·교육행정직 부부 (2) | 2024.09.22 |
'영원한 재야' 장기표, 암 투병 끝에 별세 사망, 향년 78세 (2) | 2024.09.22 |
축구선수 손흥민, 드디어 토트넘 떠난다! "선수 본인이 재계약 의사 없어...차기 주장 물색하는 이유" 영국 매체 깜짝 보도 (1) | 2024.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