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선수인 김하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서 멀티 홈런 기록으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25일(한국시간), 김하성은 펫코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 2홈런 3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경기 초반부터 화려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1회말에 선두타자로 나와 피츠버그 선발 투수를 상대로 원콜 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3번째 홈런을 찍었습니다.
이틀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친 뒤 이날 5회말에도 2점 홈런을 추가하면서 시즌 2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동양인 내야수 중 최초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67에서 0.270으로 끌어올리며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장타력과 타격 능력이 높이 평가되면서 샌디에이고의 빅리그 전체에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데뷔 첫해인 2021년에 8홈런을 기록한 뒤 지난해 장타력을 회복하며 11홈런을 치고, 올해에는 벌써 20홈런을 넘어섰습니다. 그의 개인적인 성장과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그의 기여로 인해 강력한 내야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김하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츠버그에 4-8로 지면서 샌디에이고는 2연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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