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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손승연 측 전 소속사 분쟁에서 안성일 개입 없었다 입장 밝혀

by niceharu 2023. 7. 25.

가수 겸 뮤지컬배우 손승연이 피프티피프티 사태와 관련하여 전 소속사와의 가처분 소송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승연

 

25일, 손승연 측은 "당사 안성일 대표의 어떠한 개입도 없었으며, 현재 피프티피프티의 상황과도 전혀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라며 전속 계약 해지 사실과 관련된 내용 전반을 밝혔습니다.

 

그는 "포츈(이진영 대표)과 손승연의 전속계약은 수개월간 정산금은 물론 정산서조차 제공하지 않은 채 적법하게 해지되었습니다"라며 "2017년 2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이후, 손승연은 전속계약에 따른 정산서의 제공과 정산금의 지급을 요청하였으나, 포츈은 약속과 달리 개인 명의 통장을 수령하자 잔액을 인출하고는 정산서와 정산금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손승연은 정산 의무 이행을 재차 요청하였으나, 포츈이 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아 전속계약을 해지했습니다"라고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손승연

 

또한, 손승연은 "포츈은 전속계약을 유지할 의사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산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손승연의 계약해지 소송으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지만, 그 어떤 것도 제대로 소명하지 못했습니다"라며 "따라서 2018년 4월 본안소송에서 양측은 '손승연과 포츈 사이의 전속계약 관계는 종료되고, 둘 사이에 전속계약과 관련한 어떠한 채권, 채무 관계도 존재하지 않음을 서로 확인한다'고 합의하고 소를 종결했습니다"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손승연

 

마지막으로 손승연은 "피프티피프티 소속 기간 내 가수의 생명과도 같은 성대에 폴립이 발병하였음에도 지나치게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고, 이로 인한 건강 상태 악화에 따라 근 2년간 재활에 집중하여 현재의 상태로 호전되었습니다"라며 "과거 사항 중 일부 사실만을 다루어 진실을 왜곡하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허위 사실과 과장된 내용으로 불법적인 영상 배포, 무분별한 콘텐츠 제작 및 배포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행할 예정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