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2023 여권 파워 순위 1위 싱가포르 3위 한국 무비자로 189개국 입국 가능

by niceharu 2023. 7. 20.

2023년 기준으로 세계 여권 파워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1위로 올랐습니다.

 

여권

 

미국 CNN은 18일(현지 시간)에 발표된 '2023 헨리여권지수'를 인용하여 보도했는데, 이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여권 파워 순위는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한 국가 수가 많을수록 높은 순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한편, 지난해 2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올해 3위로 밀려났습니다.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나라 수가 192개국에서 189개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여권

 

싱가포르의 여권으로는 세계 192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싱가포르는 작년 2위에서 올해 1위로 순위를 한 단계 높여 선정되었습니다. '헨리&파트너스' 회장 크리스티안 H. 카엘린은 지난 10년 동안 싱가포르가 자국민의 여행 자유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위는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이 차지했으며, 3위는 한국, 일본,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스웨덴이 공동으로 기록했습니다. 이전까지 일본 여권은 5년간 1위를 유지해왔지만 올해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 수가 189개로 줄면서 한국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여권

 

반면, 올해 꼴찌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국가는 27개에 불과했습니다. 시리아(30개국, 101위), 이라크(29개국, 102위) 등도 최하위권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헨리여권지수'는 런던에 본사를 둔 '헨리&파트너스'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자료를 바탕으로 특정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를 계산한 수치로 2006년부터 발표되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