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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MC몽 녹취록 공개 엑소 첸백시 템퍼링 의혹 파장

by niceharu 2023. 7. 20.

가수 MC몽의 측은 그룹 엑소(EXO) 멤버인 카이와 백현에 대한 불거진 템퍼링(사전 접촉) 의혹을 강력히 반박하며, 해당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고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C몽

 

최근 어느 매체에서 MC몽이 엑소 카이와 백현을 영입하려고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보도에는 MC몽이 녹취록에 담긴 내용에서 카이와 백현을 데리고 올 것을 강조한 것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엑소의 유닛 '엑소-첸백시(EXO-CBX)' 멤버들은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보냈으며, 이후 SM엔터테인먼트(SM)는 외부 세력이 팀을 와해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불순한 외부 세력'으로 지목되었습니다. 하지만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하여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MC몽

 

이후 SM과 첸백시 멤버들과의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MC몽이 다시 카이와 백현을 영입 시도했다는 보도로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MC몽은 자신의 SNS에 불편함을 표현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MC몽의 법률 대리인인 로펌고우는 녹취록 내용이 악의적으로 편집되고 짜깁기된 것이라 주장하며, 해당 녹취록은 1년 6개월 전 사적인 대화를 불법적으로 녹취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C몽

 

MC몽의 측은 녹취록 내용에는 카이와 백현에 대한 짧고 사적인 대화가 있지만, 첸백시 멤버들과의 관련 없는 내용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MC몽과 SM은 합의한 사안이며, 현재 두 사이트는 엄연히 협업 관계에 있으며, 영입 의사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과 절차를 SM이 직접 확인한 것을 강조했습니다.

 

MC몽

 

또한, MC몽의 측은 경찰 수사 및 검찰의 기소 의견 이후에도 불법적인 2차, 3차 협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불법적으로 녹취된 내용을 확보하고 악의적으로 활용한 해당 인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C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