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25 110년만에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법원·금융기관 제출용 제외 곧 인감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는 소식이네요. 인감증명서는 개인의 서명과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문서인데, 이제는 이 문서를 온라인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 변화는 특히 1914년에 인감증명서 제도가 도입된 이후 110년 만에 이루어지는 중요한 변화라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 같아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9월 30일 오전 9시부터 '정부24'(http://www.gov.kr) 라는 정부 온라인 민원사이트에서 인감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다만, 모든 인감증명서가 온라인으로 발급되는 것은 아니고,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가 아닌, 면허 신청, 경력 증명, 보조사업 신청 같은 목적의 인감증명서만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2024. 9. 29. "살인마 식당" 별점 테러, 순천 여고생 살해범 30대 남성 신상 퍼져 순천에서 발생한 끔찍한 여고생 살인 사건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해자는 30대 남성 A씨로, 10대 여고생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A씨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그의 신상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이름과 사진, 그리고 SNS 계정이 퍼졌고, 많은 네티즌들이 그의 계정에 찾아가 비난 댓글을 남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경찰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A씨는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었고,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도 알려졌습니다. 그가 운영하는 식당에는 현재 별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고, “살인마”, “남은 생 동안 고통받아라” 등의 비난 댓글들이 올라오고 .. 2024. 9. 28.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저수지, 70대 여성 익사체 시신 시체 발견, 경찰 수사 착수 경기도 수원시 광교저수지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어요. 70대 여성의 시신이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게 됐죠. 28일 오전 7시 40분쯤, "시체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되면서 사건이 시작됐어요. 신고가 들어오자마자 소방과 경찰이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고, 결국 오전 8시 8분쯤 시신을 수습하게 됩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을 조사한 결과, 70대 여성 A씨로 확인됐어요. A씨는 발견 당시 옷을 입고 있었고,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즉, 오랜 시간 물에 떠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보통 시신이 물에 오래 있으면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이번 경우에는 그런 정도가 심하지 않았다고 하니, 발견.. 2024. 9. 28. 영화 '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 배우 매기 스미스 별세 사망, 향년 89세 영국 배우 매기 스미스가 향년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매기 스미스는 영국 현지 시간으로 27일, 런던의 한 병원에서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해요. 매기 스미스는 지난 2009년부터 암 투병을 해오며 건강 문제와 싸워왔는데, 결국 그 긴 싸움 끝에 이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 그녀의 아들인 토비 스티븐스와 크리스 라킨은 성명을 통해 "어머니는 이른 아침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며 "많은 분들의 친절한 메시지와 지지에 감사드리며, 저희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매기 스미스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1934년에 태어났어요. 그녀는 1952년 연극 무대에서 처음으로 데뷔하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2024. 9. 28. 허리케인 '헐린' 미국 남동부 강타, 41명 사망·460만가구 정전, '4등급'으로 플로리다 상륙 후 '열대성 폭풍'으로 위력 약화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인해 최소 41명이 사망했고, 약 460만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P통신과 CBS 뉴스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이 전한 바에 따르면, '헐린'은 한때 4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확장했지만, 현재는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홍수 경보가 내려진 상태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의 발표에 따르면, '헐린'은 27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남남동쪽으로 약 80㎞ 떨어진 곳에서 북쪽으로 이동 중이며, 현재 최대 풍속은 시속 55㎞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2024. 9. 28. 성남시 분당 길거리에 흉기 들고 어슬렁, 잡고 보니 14세 미만 '촉법소년' 성남시 분당구에서 한 청소년이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경찰에 검거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27일 오후 3시 22분쯤,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되었고, 경찰은 즉시 출동했습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빠르게 대응해 약 10분 만인 오후 3시 32분에 흉기를 들고 있던 A군을 검거했습니다. 다행히 A군은 흉기를 휘두르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았고,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 중요한 점은 A군이 '촉법소년'이라는 점입니다. 촉법소년이란 14세 미만의 청소년을 말하는데, 이들은 형사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형법상 처벌 대상이 되는 나이가 14세 이상이기 때문에, A군은 형사 처벌을 받는 대신 소년법에 따라 보호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2024. 9. 28. 천안서 세제 삼킨 8세 아이 여아 응급실 뺑뺑이…3시간 만에 80㎞ 밖 대전으로 천안에 사는 8살 여자아이가 세제를 실수로 삼키는 사고가 있었어요. 이 아이는 세제가 들어있는 병을 물병으로 착각해 마셨고, 그때부터 목에 통증을 느꼈죠. 사고가 발생한 후, 보호자는 바로 근처의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찾았어요. 이 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있어, 응급 상황에서는 빠르고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해야 하는 곳이에요. 하지만 이곳에는 소아응급 전문의가 딱 한 명만 근무 중이었고, 그 전문의는 월요일과 수요일 주간에만 환자를 돌본다고 해요. 그런데 그날은 전문의가 없는 날이라 결국 아이는 치료를 받지 못했어요. 아이의 보호자는 당황했겠죠. 아이는 목 통증을 계속 느끼고 있었고, 이러다 큰일이 날 수 있다는 걱정이 컸을 거예요. 그래서 보호자는 오후 8시 4분쯤 병원 앞에서 119에 신고했어.. 2024. 9. 27. '손태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 "증거 인멸 우려" 최근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부당 대출 의혹으로 우리은행 전 본부장이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꽤 복잡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구속은 부당 대출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지목된 임모 전 본부장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임 전 본부장은 2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구속되었습니다. 법원은 그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했죠. 이 사건의 핵심은 임 전 본부장이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대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의혹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재임할 당시 손 전 회장의 처남인 김모씨와 친분을 맺고 부당한 대출에 관여한 .. 2024. 9. 27.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2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