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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사망 실종 등 20명 육박 6000명 대피 지난 1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사흘째 이어지며 인명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준으로 한 오전 현재, 경북 봉화 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추정되는 2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더욱 더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강원 원주, 경북 영주, 충남 청양, 세종 등에서는 5명이 토사에 매몰되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경북 문경과 예천 지역에서는 10명이 실종되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충북 충주시에서는 급격히 상승한 물에 주민 6,400여 명이 긴급 대피에 나서고 있습니다. 거세게 쏟아지는 비로 인해 토사로 무너진 주택과 차량이 있으며, 실종자도 수두룩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북 봉화군에서는 오전 9시경 춘양면 서동리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져 주택이 토사에 묻혀 .. 2023. 7. 15.
대전 같은 학교 친구 살해 10대 여고생 구속영장 발부 도망우려 있고 구속할 이유 있다 14일 오후 2시30분부터 A양(17)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피의자 신문(영장 실질심사)이 법원에서 진행되었다. 법원은 "도망의 우려가 있으며 소년으로서 구속할 필요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여 A양의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A양은 지난 12일 정오 12시경 동급생인 B양(17)의 집에서 B양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양은 B양이 사망한 후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여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양은 "B양과는 1학년 때부터 친하게 지냈으나 최근 절교하자는 이야기를 듣고 다투게 되어 때렸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A양과 B양 사이에는 과거 학교 폭력 사건이 있었으며, B양의 유족에 따르면 B양은 A양이 전학을 강력히 요구하고 이동 수업 등에서.. 2023. 7. 15.
김문기 아들 증인 출석 이재명과 여러번 전화 증언 14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열린 재판에서, 이재명 대표의 선거 캠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고(故) 김문기 전(前)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의 아들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있을 당시 김문기씨와의 인사관계를 부정하고 허위 사실을 공표하여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34부(재판장 강규태)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김문기씨의 아들에게 "김씨의 아버지가 성남시장(이재명 대표)으로부터 업무 관련 전화를 받았다는 사실을 증인이나 가족에게 언급했는지"라고 물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그런 얘기를 자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식사 중이나 저녁이 늦은 시간, 주말에도 방 안에서 전화를 받았으며 (어머니.. 2023. 7. 15.
인천 12세 의붓아들 학대 살해 한 계모 검찰 사형 구형 12세 의붓아들을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학대하고 살해한 혐의로 계모에게 인천지법에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14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또한, 함께 재판에 넘어온 B(40)씨에게는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징역 10년을 구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2월까지 인천 남동구 아파트에서 의붓아들인 C(12)군을 폭행하며 약 50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습니다. A씨는 아이를 유산하고 나서부터 C군에게 원망과 학대를 가하는 행위를 점차 심해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A씨는 C군이 성경 필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무릎을 꿇린 채.. 2023. 7. 15.
충북 괴산댐 만수위 넘어 월류 발생 일대 주민 대피 통보 충북 괴산댐이 지속되는 강한 호우로 인해 만수위를 넘어 월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괴산군은 15일 오전 6시 30분쯤부터 괴산댐 하류 지역인 칠성면과 괴산읍 검승·이탄리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를 요청하는 통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괴산댐의 수위는 135m 65cm로, 최대 방수량을 초과하여 비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괴산 달천 목도교 지점의 수위도 전날부터 상승하여 7.76m에 이르렀으며, 이로 인해 주변 마을 주민들도 안전지대로 대피 중입니다. 괴산군은 월류 직전인 이날 오전 3시 40분부터 긴급 동원을 통해 외사리와 송동리 마을 주민 417명을 대피시켰습니다. 또한, 비상 소집 명령을 모든 직원에게 내리고 괴산댐 하류 지역인 칠성면, 괴산읍 검승리와 이탄리 일대 주민들에게도 대피를 권고하였습니다.. 2023. 7. 15.
오송 지하차도 폭우로 인해 침수 차량 10대 고립 30대 남성 사망 15일 오전 10시경, 청주시 흥덕구 궁평2지하차도(오송 지하차도)가 폭우로 인해 침수되어 차량 10여 대가 고립되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고립된 승객 9명을 구조했으나 30대 남성 1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나머지 8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위험이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집중 호우로 인해 궁평2지하차도는 빠르게 침수되어 차량들이 갑자기 고립되었습니다. 구조자 중 한 명은 "버스에 7명의 승객이 더 탑승해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더 이상 실종자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지하차도 내부는 물로 가득 차 있어 구조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3. 7. 15.
한전 개인정보 유출 5만건 실명화 작업 실수 한국전력이 지난 4월에 고객의 실명화 작업 중에 약 5만 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최근에 알려졌습니다. 14일 한전이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4월 18일에 고객의 실명화 작업을 위해 이메일을 발송하였는데, 이과정에서 고객의 이름과 전기 사용 장소 등 2가지 항목에서 약 4만 9884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하였습니다. 이메일 주소와 고객번호가 잘못 매칭되어 엉뚱한 고객에게 정보가 전달된 것입니다. 이후에는 사내 전화와 온라인 접수 등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와 항의가 약 110건이 접수되었습니다. 고객들은 이메일 도용의 가능성을 우려하여 문의를 하였고, 한전은 "명의 도용이 아닌 담당자의 실수로 인해 타인의 고객정보가 잘못 발송되었다"고 안내하였습니다. .. 2023. 7. 15.
신동엽 전속계약 만료 SM C&C 떠난다 신동엽이 소속사인 SM C&C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떠난다고 밝혀졌습니다. 14일 SM C&C 관계자는 "신동엽이 SM C&C와의 재계약 없이 전속계약을 만료한다"고 전했습니다. 신동엽은 2012년부터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tvN의 'SNL 코리아 4', SBS의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 TV조선의 '아내는 모른다', JTBC의 '마녀사냥', SBS의 '패션왕 코리아 2', MBC의 '세바퀴', Olive의 '수요미식회', 넷플릭스의 '성+인물: 일본 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습니다. 현재는 SBS의 '미운 우리 새끼', tvN의 '놀라운 토요일', MBC의 '실화탐사대', MBN·K-STAR의 '쉬는부부', KBS Joy·SmileTV Plus의 '중매술사'에 출.. 2023.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