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에서 폭우로 인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되었습니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예천 용문면 제곡리에서 여성 시신이 수습되었습니다.
해병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지원을 위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소방 당국은 발견된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북 북부지역에는 폭우로 인해 매몰되거나 물에 휩쓸린 주민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4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 경찰, 군 등 당국은 지난날까지 총 5,700여 명의 인력과 1,0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수색과 복구 작업에 전력을 기울였으며, 이날에도 3,589명의 인력과 921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인명피해는 사망자 20명, 실종자 7명, 부상자 17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망자는 예천에서 10명, 영주에서 4명, 봉화에서 4명, 문경에서 2명이며, 실종자는 모두 예천 주민입니다.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구선수 이상민 음주운전 전력으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제외 (0) | 2023.07.18 |
---|---|
전 특별검사 박영수 대장동 50억 클럽 딸 아내 압수수색 (0) | 2023.07.18 |
정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1,300억 지급 ISDS 판정 불복 취소 소송 제기 결정 (1) | 2023.07.18 |
보건복지부 출생미신고 아동 2,123명 중 249명 사망 814명 수사중 (0) | 2023.07.18 |
에코프로 장중 114만원대 돌파 52주 신고가 경신 (0) | 2023.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