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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한국 육상 최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 전체 4위 '스마일 점퍼' 우상혁(27, 용인시 출신)이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 우상혁은 한국시간 기준 9월 1일에 스위스 취리히 레치그룬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3 세계 육상연맹 취리히 다이아몬드 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1를 넘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상혁은 이 경기로 다이아몬드 리그 랭킹 포인트 6점을 획득하여 이번 시즌 총 20점을 얻어, 최종 랭킹 4위에 올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진출도 6위 내에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동안 다이아몬드 리그는 총 13개 대회로 진행되었으며, 남자 높이뛰기는 도하, 로마-피렌체, 스톡홀름, 실레지아, 런던, 취리히 등 6개 대회에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우상혁은 도하와 로마-피렌.. 2023. 9. 1.
UEFA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완료, 김민재는 맨유와 만나고, 이강인은 죽음의 조 편성 2023-2024 UEFA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일한 조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경쟁이 치열한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이번 UEFA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 결과는 축구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김민재가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동일한 조에 들어가게 되면서 경기들은 더욱 흥미로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팀 모두 강력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대결은 그야말로 '맞대결의 피날레'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은 F조에 속하게 되어 도르트문트, AC 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쟁하게 됐습니다. 이 조는 예측하기 어려운 조로, 파리 생제르맹이 전력 면에서.. 2023. 9. 1.
경기 안산시 단원구, 폐지 할아버지 우산 씌워준 천사, 누리꾼 "모자이크 했지만 얼굴이 보인다", 인간과 천사의 혼혈처럼 보인다 한 여성이 비 오는 날, 빈 수레를 힘들게 끌고 가는 어르신에게 우산을 내어주는 따뜻한 모습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감동시켰습니다. 최근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자이크 했지만 보이는 얼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경기일보에서 "내 어깨는 다 젖어도"라는 제목으로도 보도된 사진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29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길에서 발생한 일로, 사진에는 분홍색 우산을 쓴 한 젊은 여성이 폭우 속에서 등이 굽은 어르신이 양손으로 빈 수레를 밀며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여성은 우산을 나눠주며 비에 젖는 대신, 자신의 어깨와 음식 재료가 담긴 비닐 장바구니까지 흠뻑 젖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성은 어르신과 함께 걸어가며 따뜻.. 2023. 8. 31.
서이초 교사 유족 '순직' 신청, 퇴근도 못하고 교실에서 사망 서이초등학교의 한 교사가 비극적으로 사망한 사건으로, 해당 교사의 유족이 그의 사망을 공무상 부상으로 인정받아 순직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서울 서이초 학교의 사망 교사 유족을 대표하는 문유진 변호사가 오늘(8월 31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순직 유족급여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순직 유족 급여'는 공무원이 업무 수행 중 발생한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였을 경우, 또는 퇴직 후 그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사망한 경우 유족에게 지급되는 혜택입니다. 이에 대해 문유진 변호사는 "업무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가 공무원의 정상적인 기능과 인식 능력을 현저히 저하시키고, 자해 행위로 이어진 경우에 순직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덧붙여 "문제 학생의 관리 및 교육행정정보시스템(NICE·N.. 2023. 8. 31.
영화 '1947 보스톤' 강제규 감독, "음주운전 배성우 논란 속상, 변명의 여지 없다" 영화 ‘1947 보스톤’ 강제규 감독이 출연 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을 접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3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1947 보스톤'의 제작보고회에서는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가 참석하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는 9월 27일 개봉 예정인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실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배우 하정우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역을 연기하고, 임시완이 '손기정'의 제자로 1947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서윤복' 역을 맡았습니다. 유명한 감독인 강제규가 약 7년 만에 내.. 2023. 8. 31.
마지막 재일 독립유공자 오성규 애국지사, 수원 보훈원서 여생 보낸다 광복군 출신인 오성규 애국지사(100세)가 영주에서 귀국하여 오늘(8월 31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보훈원에 입소하였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오 선생님이 귀국한 뒤 중앙보훈병원에서 철저한 건강 검진을 실시했습니다. 혈액검사, X선, 컴퓨터 단층촬영(CT)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현재 폐와 기관지 건강이 약간 저하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세의 고령에 비추어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보훈부에 따르면 앞으로 오 선생님은 보훈원에서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며, 식사, 빨래, 개인물품 구입 등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 선생님은 일제강점기 동안 중국 만주 펑톈(奉天·봉춘) 지역에서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이영순, 조승회 등과 함께 비밀 조직을 조직하여 항일운동.. 2023. 8. 31.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벌금 300만원 확정, 직원 모욕 혐의 홍성열 마리오 아울렛 회장에 대한 모욕 혐의 기소와 300만원의 벌금 확정 판결은 31일에 이루어졌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은 이날 모욕 혐의로 기소된 홍 회장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된 300만원 벌금을 확정했습니다. 홍 회장은 2019년 9월 8일 오전 11시 2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관광농원에서 꽃밭에 쓰러진 버드나무를 조경 담당 직원인 A씨 등이 빨리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른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A씨 등을 향해 "야이 X새끼들아, 이 X새끼들아, 이 허접한 새끼들아, 당장 그만두고 꺼져"라고 욕설을 했습니다. 그는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농원 야외 바베큐장에서 고객 테이블 위에 방치된 천막이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직원들을 소집한 뒤, 한 피해자에게 .. 2023. 8. 31.
국내 첫 레즈비언 부부, 딸 낳았다 "백인 정자 눈 코 엄마 닮았다" 한국 통계청은 이번 30일, 2분기(4~6월) 합계 출산율이 0.7명으로 발표했는데, 이 통계가 나온 날, 국내에서는 특별한 출생 소식이 있었습니다. 레즈비언 부부인 김규진(32세)과 김세연(35세) 부부가 딸 '라니'를 출산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딸 라니는 이 날 새벽 4시 30분쯤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출생 후 10여 분 뒤, 김규진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오늘 출산을 완료했다"는 짧은 글과 함께 엄지를 들어 올린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김규진씨는 아내 김세연씨가 입원한 병원 산부인과 병동에서 출산을 무사히 마쳤으며, 그는 "아내가 모든 과정을 통제하고 탯줄을 자르고 아이를 보호했습니다. 병원 스태프들도 아내를 내 보호자로 칭해주었는데, 이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 2023.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