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새 대법원장 후보로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법원장으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전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와 같은 지명을 발표했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이 지명자는 재판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회 의견을 경청하며 원칙, 정의, 상식에 바탕을 두고 사법부를 이끌어갈 대법원장으로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지명자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부산 중앙고와 서울대 법대 출신입니다. 그는 사법연수원 16기 출신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광주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민사판례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보수적인 성향의 판사로 꾸준히 평가받아왔습니다. 또한, 일본 게이오대에서 법제 연수를 받아 일본 법률에도 정통 지식을..
2023. 8. 22.